랑군 2차접종 하는 날~!
병원에 갔지요. :-)

↑↑↑ 다솜동물병원이라고~ 루피때부터 다니던 병원이에요.
지금은 확장이전해서.. 예전 병원이 있던곳에서 바로 3m옆에..ㅋㅋ 있답니다.
(여전히 집에서 오분거리! +ㅁ+)
사진속 여성분은.. 안타깝게도? 제가 아니네요.ㅋ

이번에는
아버지랑 저랑 둘이 갔답니다.
1차접종때 가족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땀 삐질 흘렸던게 아무래도 좀..;;

↓↓↓ 병원에있는 이쁜 고양이^^ 볼터치가 참 귀여워요!


제일먼저 병원을가면 하는 것!
바로 울 막내가 얼마나 컸나~ 보는거죠~^^
몸무게를 재봤어요.

몸무게 : 360g
등길이 : 여전히 약 10cm

두둥..-_-
2주동안 40그램 늘어주셨더라구요..
아.. 또 의사선생님의 잔소리 구구절절 잔소리 폭탄 ㅎㅎ;;
그렇게 또 한소리 듣고,
잘놀고 잘먹고 잘잔다는 확인후에,
랑군을 봐주시네요.

(지금생각건대 아무래도 적응기간이라서 성장이 잠깐 멈췄?던거 같아요.
이 이후에는 일주일에 100그램씩 꼬박꼬박 늘어주시는 착한어린이?가 됐거든요. ^^)


먼저 귀청소부터 했답니다.
처음 왔을땐 스트레스받을까봐 엄두도 못냈었고 대충 내시경으로 확인만 했었어요.
별다른 이상은 없었지만 귓속털이 많이 자라있어서 뽑아주시기로했지요.
여전히 한땡깡하는 랑군..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 치는데 ㅠㅠ
저 작은녀석에게 아버지까지 3명이 붙어서 잡고있어야했다죠..-_-;;

그다음은 접종,


꼬~옥 안아서 놔주시네요.
처음엔 아버지랑 저랑 서로 안고있을거라고 ㅋㅋ..
병원선생님왈,
"간호사선생님이 안을거에요."
.
.
.
"네..ㅠㅠ"

그렇게
2차접종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사랑군은..
난생첨으로 김치맛!을 봤답니다..-0-
(김치뚜껑 열어논걸 할짝이고 있었다는 어머니 말씀이..ㅠㅠ)

넌 진정 대한민국 강아지로구나..!!
(근데 왜이렇게 꼬질꼬질 못난거야!! ㅠㅠ 안습+지못미)

Posted by Blue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