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0.31 [IT] 휴대용 사진 프린트기 폴라로이드 Pogo 1
  2. 2011.10.26 [D7000] 미니어쳐 효과 1
  3. 2011.09.28 [DSLR] D7000 구입기 1
[BlueIris:Info]/IT review2011. 10. 31. 23:31


오늘 간단하게 소개드릴 IT기기는 
폴라로이드 Pogo라는 녀석입니다.

회사의 복지 포인트가 남는다고 그냥 생각없이 지른 녀석이지요 ㅡㅡ;;

생긴건 그냥 예전에 들고 다니던 워크맨 혹은 마이마이처럼 생겼습니다. 
크기도 딱 그 크기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전 복지몰에 올라온 제품이 검은색뿐이라 ㅋ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닥 튀지않게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폴라로이드 Pogo 사진 ㅋ

보시는 바와 같이 버튼이라고는 전원버튼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와 연결할때 쓰는 host용의 usb 연결 단자만 덜렁있지요
블루투스 지원을 하는 기기여서 저는 보통 블루투스로 프린트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서 프린트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이 녀석은 충전 후 배터리를 이용해서 야외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조금 부족해서 10장을 연속으로 프린트 하기에는 조금 무리인 듯 하구요. 
간편하게 프린트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ㅋ
 


아래 보이는 사진은 필름(?)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인화지가 되겠네요.
한 묶음에 10장인데요 
대충 가격으로 치자면 80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ㅎ




이제부터 
블루투스 & pict bridge를 이용한 프린트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 드리겠습니다.


1. 블루투스

맥 기준입니다. ㅋ

제가 윈도우 기반 PC에서는 성공을 해 본적이 없네요.
저도 컴퓨터라면 조금 한다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었는데
실패했습니다. ㅠㅠ
기기의 문제인지 컴퓨터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ㅋ

맥에서는 매우 쉽게 성공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한 다음에
아래처럼 기기선택 후 파일 전송만 선택하시면~ 



아래처럼 파일을 폴라로이드 pogo에게 전송하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전송이 완료되면 아래처럼 프린트가 시작되지요 


참 쉽죠잉~ ㅋ

주의할 점은 블루투스를 통해 파일을 전송하기 때문에 
파일 용량이 너무 크 전송중에 에러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PC를 이용해서 프린트하실 때는
미리 그림 파일의 사이즈를 줄여서 전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얼을 보시면 나와있지만 혹시나해서 알려드리는 사실 한가지는
블루투스 기기 연결시에 요구하는 암호는 6000 입니다.
메뉴얼 안 읽는 저같은 사람은 한참 헤맨답니다. ㅋㅋ


2.PictBridge 

다음은 카메라에 직접 연결해서 프린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더 쉽습니다. 
블루투스로 전송할 때 처럼 파일 크기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USB를 통해 Pict Bridge가 지원되는 카메라에  연결하신 다음에
전원을 켜시면 아래와 같은 로고를 보게 되실 겁니다. 


위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는 Nikon D7000에 연결시 화면입니다~


카메라의 상태 표시창을 보시면 아래처럼 Print가 연결되었다고 나오죠.




그 다음은 아래처럼 프린트할 사진을 선택하신 다음에 그냥 OK를 눌러주세요.




그럼 선택 가능한 옵션이 나오는데요.
ㅎ 폴라로이드 pogo에서는 지원되는 옵션이 없습니다. 




파일은 프린터로 전송하는 동안 아래 화면이 보이구요




전송이 완료되고 나면 
아래 화면처럼 동일하게 프린트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뭔가 참 짠~한 이미지입니다. ㅋ




그렇습니다.
폴라로이드 pogo는 화질이 좋은 사진을 프린트해주는 기기는 아닙니다.
거기다가 기본 사진에서 색감을 의도보다 조금 더 노란색을 띄게끔 프린트 하죠.

사진을 뽑으실 때는 이점 잘 고려하셔서
미리 어느 정도의 보정을 하신 다음에 프린트하실 것을 강추 드립니다.

명암 구분도 약하기 때문에 사진 찍으실 때
이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다루기는 쉬운데
좋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까다로운 녀석이었습니다. ㅋ
하지만 낮은 화질의 이미지도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분명 색다른 느낌을 주는 점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숨겨진 매력 한가지는
저 사진이 평범한 인화지가 아니라~
무려 스티커!! 라는 것이지요~ +.+

잘 응용한다면 스티커 사진을 찍은 듯한 느낌도 낼 수 있고
여기저기 인테리어를 꾸밀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점 : 간편한 사용 방법
           휴대하기 편한 크기
           폴라로이드에 비해 저렴한 인화지
           스티커 형식의 인화지

단점 : 가격대비 떨어지는 화질(후지 mp300과 비교 시)
           아쉬운 배터리 용량 
           인화지 구입은 인터넷으로만??


나름 자신만의 독특한 포지셔닝에는 성공한 것 같은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ㅋ
화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피하셔야할 제품입니다.
mp300의 결과물이 훨씬 훨씬 좋습니다. (비교 불가 ㅋ)

그래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mp300보다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니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화지도 mp300보다 저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상 Blue 였습니다~^^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1. 10. 26. 23:27



최근에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을 보면서 
국회 의사당 나올때 였나요??
그때 미니어쳐처럼 보이는 것을 보고
오~! 신기하다
라고 생각하면서 무슨 효과인지 찾아보았습니다.

검색 결과는
 Tilt Shift 촬영 기법이라고 하네요ㅎ
이런 효과를 주는 렌즈가 있더라구요

요런 렌즈를 쓰네요ㅎ


순간 실망을..
아..일반 사람들은 못 하는 어려운 효과인가?? ㅠㅠ


하지만 더 검색을 해보니 렌즈없이도
촬영한 사진에 효과를 줄 수도 있구요~
캐논 카메라의 경우 촬영 모드에도 있더라구요
( D7000 에서는 촬영 후 편집을 통해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ㅋㅋ
역시 이런 건 직접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 ;;

첫 번째 사진은 원본 사진이구요~ ㅎ



아래는 미니어쳐 효과 적용 후의 사진입니다~


어떻게 미니어쳐처럼 보이시나요?? ㅎ
 
효과의 핵심은 대상 피사체를 제외한 주변부의  out focus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색감도 한 몫하는 것 같구요 

실험삼아 사진 편집툴을 이용해서 직접 효과를 넣어본 결과에 의하면
주변부 Blur 효과 + 색 강조(채도 증가)
두 효과를 통해서 조금 더 미니어쳐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었습니다. 
채도를 올림으로써 사진의 느낌을 조금 더 비현실적으로 만들어 주는거겠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도!
요거 매우 중요합니다. 
구도는 어떤 구도가 좋을지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ㅎ


예전에 쓰던  D80에는 없던 사진 편집 효과인데요.
D7000에 있으니 최근에 출시된 니콘의 다른 모델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캐논의 경우는 보니까 바로 미니어쳐 효과 적용해 촬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니콘은 촬영 후 사진 선택해서 효과를 주는 방식을 선택했네요.
원본의 사진도 건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귀찮은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ㅎ
일일이 선택해서 적용해 줘야하니 ㅋ


캐논으로 직접 찍은 결과물이 있다면 
비교하기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


어차피 이런 효과들은 처음에 신기해서 사용하다
나중되면 잘 사용 안하게 될 수도 있으니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나름 사진을 재미있게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효과인 것 같습니다~


멋진 계절 가을입니다.
Nikon의 광고처럼
a shot, a day 
소중한 추억 많이들 남기세요~^^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1. 9. 28. 11:16


이번 포스팅은 DSLR 구입기 + 자랑입니다 ;;;

기존에 동생에게 빌려(?) 쓰던 D80을
동생녀석이 유학가면서 들고 가버렸습니다.
주인이 달라는데 안 줄 수도 없고... 쩝.
건축공부하는데 필요하다고 하는데 ㅋ
건축 공부하시는 분들 정말 그런가요?? ㅎ
나름 협상을 시도했으나 결렬 ㅋ

그 동안 잘 사용한 것에 만족을 ㅎ

어쨌든 협상의 결과물로
Nikkor 쩜사 Lens만 덩그러니 남았는데요.
렌즈도 있고, 있던 카메라가 사라지니
아쉬움이 생겨서 과감하게 질러버렸습니다.
(당분간 배고픈 생활을 ㅡㅡ;;)

집에 노는 렌즈도 Nikon의 것이고,
애당초 캐논은 고려하지도 않았습니다.
남자라면 Nikon!!!
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D300s / D7000을 저울질을 했죠.

인터넷의 여러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도
D7000이 대세 인거 같긴한데
손이 커서 D300s가 끌린것도 있고
그냥 중급기 플래그쉽이라는 단어에 혹 한것도 있고 ^^;;
D7000의 핫픽셀 문제도 고민을 하게 만든 요소였습니다.

꽤 오래 고민 끝에 D7000을 구입했습니다.
여친님이랑 함께 사용할 디카입니다. ㅋ

플래그쉽에 미련이 ㅠㅠ
하지만 저의 지갑 사정이 D7000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구입은 이마X몰에서 ㅋ
소심한 성격이라 너무 싼거 사면
계속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
큰 맘 먹고 정품으로 질러 버렸습니다.
아래가 Box open shot ㅋ

아이폰으로 그냥 대충 찍었더니
열어서 펼쳐 놓은 것도 지저분 해 보이네요.
초점도 안 맞고 ㅋ
과감하게 사진 size를 축소 시켜버린 ㅋ


아직 사진을 안 찍어서 봐서
뭐라고 이야기는 못 드리겠습니다 ㅎ
D80보다는 카메라 size가 작은 것 같은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ㅎ
집에 메뉴얼이 둘다 있으니
size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사용하던 Nikon 카메라라서
조작법 익히는데 큰 불편은 없는듯 합니다.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있는데
D80보다 조작하기 편한 부분도
많이 보이는데요.


AF-A, AF-S, AF-C 요렇게
오토 포커스 모드 조정하는 부분이 D80과 비교해서
대표적으로 조작하기 편하게 바뀐 부분입니다.
다른 모델은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ㅋ

D80은 액정 오른쪽, 셔터에서 아래쪽 방향에 버튼으로 존재했는데요.
D7000은 왼쪽 AF <-> M 모드 전환 다이얼?? 쪽에 버튼으로 있네요.
누르고 메인 다이얼 돌리면 왔다 갔다 합니다.

D80 - 오른쪽 버튼
D7000 - 왼쪽 버튼 + 오른쪽 메인 다이얼
직접해 보시면 확실히 느끼실 듯...
아닌가요?? ^^;;;

저의 기억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조작이 편리해진 부분은
나중의 포스팅을 통해 소개를
(기억이 사라지면 못 할 수도 있습니다. ㅋ)


아 그리고,
구입 후 발견한 문제점은 ㅋ
D80에서는 사용 가능하던 MMC가
D7000은 미지원입니다. ^^;;;
(이거...남는 MMC는 어디다 써야하지?? ㅋ)
혹시라도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D7000은 출시 후 최대의 화두가
핫 픽셀이었던거 같은데요 ㅋ
아직 핫픽셀은 확인을 못 해 봤는데요.
펌웨어는 1.02인걸 확인했습니다.
막 눈이라 핫픽셀 확인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

반도체 관련 업종에 일하고 있어서
핫픽셀 관련해서는 그냥 맘 편하게 먹고 있습니다.
데드 픽셀만 아니라면야 뭐 ㅋ
정품 등록까지 할건데 뭐...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ㅋ



이번 포스팅은 자랑 포스팅이니 ㅋ
간단하게 마무리를 하고
사진을 찍거나 하면
포스팅해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사진은 사랑이가 모델이 되거나
그냥 막 찍는 풍경 사진이 많을 거 같습니다. ㅎ


전 D7000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가을 맞이하시길~^^

Posted by Blue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