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형아 뒤에서 안나오는 녀석~>_<!!
뭐가 그렇게 부끄러운지
도통 친해질 틈을 주지 않아..
정말 강아지 앞에서 온갖 애교란 애교를 다 떨게 만들더니,
지금까지 맘속에 남아서 날 울고 웃게하는 너..!!

요크셔테리어라는 견종이 어떤 견종인지도 몰라
머리털을 묶어줘야 하는지도 몰랐던 나..
저런 상태로 한참을 지내야 했던 너..
머털이 머리조차 깜찍한 너..!!

↑↑↑ 눈싸움중..?ㅎㅎ

↑↑↑ 아가때부터 표정이 없는 루피~
그래서 욘석 생각하면 더 애절한 맘이에요..
사랑이는 항상 웃고있는데..^^







* 블로그 주소 에러..-_-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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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를 처음 만난건
블루와 아이리스가 만난지 딱 "2년"되는 날이었어요.
(네, 블루아이리스는 저주의 4월4일에 시작했어요..ㅋㅋㅋ)
날을 맞춰서 분양받아온게 아니라..

급 요녀석에게 끌려서.. 어쩌다보니 기념일!
그렇게 내맘이 빼앗겨서는

과외비 받은걸 쏟아부어서 데리고 왔답니다..!!
쏟아부었다고 해봤자 30만원도 안되는 녀석의 몸값..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녀석이었네요;;
(하지만 저에겐 큰돈..ㅠ 정말 뭐에 홀렸던듯..ㅎㅎ
지금은 얼마를 줘서라도 다시 데리고 오고싶은데 말이죠~^^)

블루는 처음엔 반대했어요..
아직 능력이 안되는 아이리스가 너무 철없이 보였으니까요~ 하하하-;;
그래서 아이리스의 주특기.. 들이대기-_-;;.....성공!ㅋ
나중에는 블루가 더 좋아했답니다 많이많이 :-)

데려오고 처음엔
워낙에 어려서부터 낯가림이 심했던 녀석이라
친해지는데 오래걸렸어요.
블루뒤에 숨어서 절 뚫어져라 바라보는 녀석이 아직도 생각나요.
한번은 배변문제로 혼냈다가 제가 울뻔했던적도 있어요...ㅠㅠ
그렇게 힘들게? 친해졌고 지금은 지울수 없는 저의 사랑이됐답니다...! 'ㅁ'
(정~말 심하게 엄마쟁이가 됐었죠.ㅋㅋ)

녀석의 이름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엔 일본애니의 주인공 이름인 루피..로 지었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바락바락 우겼었죠. 호호~
그당시에는 루피동생으로 상디와 쵸파를 만드는 상상도 하곤 했어요. >_<
뭐, 이제 루피가 없으니까.. 그런 그림은 상상으로만.. 만족해야겠죠.

지금은 사랑이와 이쁜 추억을 만들면서,
루피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정리해보려고해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요크셔테리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강아지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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