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패밀리는 퀘스트를 하다가 종종 무작위던전을 가요.
한번은 '풀'들이 많은 던전에 갔는데..
(던전 이름이 기억이 =ㅅ=)
있었던 일이 웃겨서 남겨봐요.
성기사님, 도적님께서 함께하셨었다지요.
열심히 탱하고 힐하고 딜하고
그렇게 잘 가고 있었는데..
그만 전리품에 눈이 멀어..
(가방차서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다 먹어야 하는 성격..나콩;;)
전리품 회수중에 우연찮게? 보게된.. 도적님.. (헉!)
죽기 일보직전이시더군요....;;
이런 상황되면 너무 당황해서.. 허둥지둥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하다가.. 시간은가고..
결국.
도적님을 살리지 못했어요.
ㅠㅠ
한번!
두번!!
3번!!!
일어나지 않는 도적님...
가콩은 또 열받아서 '블라블라~'
.
.
.
나콩, 다콩은 그러려니..=_=
(그건좀..;;)
그러는 중.
다시 나타나신 도적님 ;ㅁ;
그렇게 계속 진행하는데,
자꾸 은신하고 '뽈뽈' 거리시는 도적님때문에 애드아닌?애드가??났던거에요.
뭔가 잔뜩 불만이던 가콩이 던진 한마디.
그렇게 둘의 신경전.
-_-
콩콩이들 웃기다고 좋다고 발을 동동구르며 웃고!!
성기사님..
묵묵히 파티를 떠나셨습니다.
*오늘의 팁*
자리를 비우실땐 짧게 한마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