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포스팅입니다. 

어느새 저의 크루디가 50,000km를 넘어서 51,492km를 달렸습니다. 
아직 2년이 되려면 조금 남은 시기인데요 ㅋ
1달 정도 더 있으면 만 2년이 됩니다.

요즘 나오는 크루디는 더 좋은 옵션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어서
마구마구 부러워지고 차를 팔고 다시 사고 싶어지는데요 ㅋ
그래도 같은차로 갈아타는 만행을 저지르기에는
저의 월급이 너무 평범해서 매일매일 카마로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ㅋ
(언젠간 지르고 말거라는 ㅋ)

설 연휴에 하루를 더 붙여준 휴가로 인해  
오늘은 이런 저런 개인적인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차량 정비~~

오늘 정비한 내역은
50,000km를 넘어선 기념(?)으로
1. 디젤 엔진 연료 필터 교환
2. 브레이크 오일 교환
2가지를 평소보다 더 진행했습니다.
 
지난번 엔진 오일 교환 후 어느새 8,000km를 타고 다녀 
기본적으로 엔진 오일도 교환을 했구요.

정비소 갈때마다 미션 오일 교환을 이야기 하는 시기에 들어섰습니다. 
미션 오일은 조금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실제 미션 오일의 life time(?)이 설계상으로는 150,000 km라고 하니까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긴한데요, 
미션 오일이 좀 비싸기도 하구...ㅋ
더 타고 다녀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타이어의 교환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50,000km타고 다녀서 이번 기회에 함께 교환을 하려고 했는데요, 
정비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조금 더 타고 다녀도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겨울은 버틸 수 있을 듯 하네요, 
조금 비싼 고성능 타이어을 신겨줄까 고민 중인데, 
겨울철 노면 접지력이 걱정되어 망설이고 있었는데, 
조금 더 고민을 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번 엔진 오일 교환을 전/후로 해서는
새로운 신발 장착과 관련된 포스팅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50,000km를 탄 현재까지 
큰 말썽없이 잘 달려주고 있고
차도 여전히 새차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크루디입니다. ㅎㅎ
소음은 처음보다 조금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긴하지만
현재까지는 대만족입니다~ +_+

지금까지 간단한 50,000km 기념 정비기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트렁크를 좀 정리해야겠습니다. ㅎㅎ
새차 느낌이 나도록 세차도 좀 하고~
즐거운 한주 보내시길~^^ 
Posted by Blue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