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Iris:Info]/IT review2011. 10. 11. 23:53


Blue 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애플에서 나온 MacBook Pro 13인치, 2009년형입니다.
모델 번호로는 MC991이구요. 

내장 HDD의 용량이 250GB 밖에 안되서
내장HDD를 업그레이드하자니 
이것 저것 신경쓰이는 것도 많고 해서
그냥 외장하드를 하나 질렀습니다.  

그래서 지른 제품은  Seagate의 GoFlex Desk
3.5 인치의 1 TB 모델입니다.


제품 박스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 톤이 눈에 들어오네요~ㅎ


제품 구성은 외장하드 +  USB 2.0 크래들 +  Firewire 800 크래들
이렇게 입니다. (외부 전원 어댑터도 들어있습니다. ㅎ)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USB 3.0을 지원하지 않는 맥북에서 
USB2.0대비해서 조금 더 빠른 전송 속도를 보장해주는 
불선을 지원하는 외장하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크래들이 하나 더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인데요
제품 광고는 크래들을 추가로 구매해
다양한 연결 환경을 지원한다고 하고 있지만!

크래들만 따로 구할 수 있을지 알아봤으나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품은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깔끔하게 검은색 플라스틱 Case로 되어 있구요
무게는 3.5인치 외장하드인 만큼 묵직합니다. 
(애초에 들고 다닐 생각은 없었지만 ㅎ 들고 다닐 수도 없습니다.
어차피 외부 전원이 없으면 작동 하지도 않습니다 ㅋㅋ)



제품 외관은 깔끔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 책상 위에 두더라도 
눈에 거슬린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제품 제일 아래 왼쪽에 흰색 불이 하나 보이실텐데요

제일 왼쪽은 전원 표시등
그 다음부터 오른쪽으로 가면서 25% / 50% / 75% / 100%

사용된 용량을 이렇게 표시해 주는 LED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지 얼마 안 지나서 용량 표시 LED등은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없어도 그렇게 불편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외장하드는 500GB 2개로 나눠서 
하나는 복원용 타임머신 영역으로
나머지 하나는 일반 data 저장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지금의 컴퓨터 환경에서는 
1TB도 넉넉한 용량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

여유가 있으시다면
조금 더 큰 용량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data 다시 이리 저리 옮기는 작업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ㅋ

seagate에서 제공하는 복구 솔루션 등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으나 
맥에서 사용하실 분들이라면 
굳이 그 프로그램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타임머신이라는 멋진 툴이 OSX에서 제공되니까요 ㅎ


속도 관련한 테스트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ㅋ

그냥 쓰기 편하면 그만이라는 생각?? ^^;;

간단하게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장점 - Mac을 위한 Firewire를 제공하는 얼마 안되는 외장하드
           USB3.0도 지원 가능
           깔끔한 외관
           
단점 - 외부인터페이스 크래들만 단독으로 구입하기 어렵다.
            맥북의 문제인지 외장하드 자체 문제인지 잠자기 모드에서
            주기적으로 켜졌다 꺼졌다 함. (소음이 생각보다 있습니다. )
            수평이 안 맞으면 소음이 장난 아님.(웅~~ )


뭐 크기에서 오는 단점이라던지 가격적인 문제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품 자체로만 간단히 소개 드릴뿐~ 

확실한 것은
Firewire 800 연결로 인한 
속도 향상은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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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