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Iris:Info]/IT review2011. 10. 3. 17:24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기계식 키보드  Poker-X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키보드인
멤브레인 or  펜터그래프 방식과는 달리
mechanical switch에 의한 입력이 이루어지는데요.

각각의 키를 일체형으로 제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키마다 별도의 스위치를 부착해 제조하는 방식이라
널리 쓰이는 키보드에 비해

가격이 비싼 제품들이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입력 방식에 따른 키보드들의 장단점은
자세히 다루고 있는 블로그들이 너무 많고
더 자세히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니
여기서 다루진 않을 겁니다 ㅎㅎ


아마 초기에는 모든 키보드가
기계식 키보드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컴퓨터 산업의  발전과 함께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방식의 키보드들이
개발되고 생산되었을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아니면 별 수 없구요 ㅡㅡ;;)  
나온 이유야 역시나
저렴하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해서 였을 것 같네요




어쨌든 오늘 소개할 키보드는
Poker-X 의 기계식 키보드 중
리니어 적축 키보드입니다.


아래 보이는 것은 박스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봐서는 키보드 크기를 가늠할 수가 없죠 ㅋ
가운데 <Poker, Enjoy your feelings>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다음은 오픈샷~
포장이 깔끔하게 잘 되어서 판매가 되네요~
키보드 사이즈에 딱 맞춰서 제작된 Box입니다.
요즘은 제품 사이즈보다 큰 포장은 흔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영향일까요?? ㅎ)
아무튼 박스의 외곽이 이중으로 어느 정도의 공간을 가지고 있어
배송중의 작은 충격들은 잘 버텨줄것 같습니다.




드디어 모두 오픈된 제품의 사진입니다.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키보드에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ㅎㅎ)
연결을 위한 USB선과 제품(키보드)로 구성이 되어있구요.
제품은 보시는 것과 같이
검은색에 흰색의 레이저 각인이 적용된 미니 사이즈 키보드입니다.
옆에 키패드가 있는 제품과는 계속 멀어지고 있네요 ㅎ
들고 다니기 편하기 위해서 작은 제품들을 선호하는

Blue입니다. ㅎㅎ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는데요,
(enjoy your feelings 이라고 ㅎ)

보통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키감때문인데요 ㅎ
(물론 키감만이 기계식 키보드가 가진 장점은 아닙니다~
연속 입력 속도 및 동시 입력 등등 다른 장점이 있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사용하시면 
보통 컴퓨터 구입 시 따라오는 저가의 키보드 및
노트북 키보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키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치 예전의 타자기를 두드리는 듯한 느낌이지요 ㅎ
그래서 키를 타이핑할 때마다
엄청한 소리를 내는 키보드이기도 합니다.

제가 구입한 키의 종류는 

리니어 타입의 적축입니다.
흑축에 비해 키를 입력했을 때
반발이 조금 약한 타입의 키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과 소음은
클릭 방식의 청축 키보드를 적용했을 경우가 되겠습니다. 
완전 타자기 소리가 난다고 하는군요 ^^;;;
 


사무실에서 사용할 제품이라
그나마 소음이 적은 타입의 키를 선택했습니다. ㅎ



처음 구입한 기계식 키보드인데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제품의 크기도 들고 다니기 편하구요
보강판이 없는 모델이라 가볍습니다~ +.+
더욱이 Fn 키와의 조합을 통해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뒤쪽을 보시면
별도의 작은 스위치가 있는데요 
스위치를 올리고 내리고하면서
각 OS에 따른 키 배열을 일부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만족은 역시나 특유의 쫀득한 키감이구요 ㅎ
사무실에서 문서 작업할 때마다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 중에서
비싼 가격이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처음 사용할 제품으로 선택하시기에
괜찮은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을
한번 씩 체험해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 

Posted by Blue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