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Pogo라는 녀석입니다.
회사의 복지 포인트가 남는다고 그냥 생각없이 지른 녀석이지요 ㅡㅡ;;
생긴건 그냥 예전에 들고 다니던 워크맨 혹은 마이마이처럼 생겼습니다.
크기도 딱 그 크기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전 복지몰에 올라온 제품이 검은색뿐이라 ㅋ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닥 튀지않게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폴라로이드 Pogo 사진 ㅋ
보시는 바와 같이 버튼이라고는 전원버튼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와 연결할때 쓰는 host용의 usb 연결 단자만 덜렁있지요
블루투스 지원을 하는 기기여서 저는 보통 블루투스로 프린트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서 프린트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
이 녀석은 충전 후 배터리를 이용해서 야외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조금 부족해서 10장을 연속으로 프린트 하기에는 조금 무리인 듯 하구요.
간편하게 프린트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ㅋ
아래 보이는 사진은 필름(?)입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인화지가 되겠네요.
한 묶음에 10장인데요
대충 가격으로 치자면 80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닙니다. ㅎ
이제부터
블루투스 & pict bridge를 이용한 프린트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 드리겠습니다.
1. 블루투스
맥 기준입니다. ㅋ
제가 윈도우 기반 PC에서는 성공을 해 본적이 없네요.
저도 컴퓨터라면 조금 한다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었는데
실패했습니다. ㅠㅠ
기기의 문제인지 컴퓨터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ㅋ
맥에서는 매우 쉽게 성공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한 다음에
아래처럼 기기선택 후 파일 전송만 선택하시면~
아래처럼 파일을 폴라로이드 pogo에게 전송하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전송이 완료되면 아래처럼 프린트가 시작되지요
참 쉽죠잉~ ㅋ
주의할 점은 블루투스를 통해 파일을 전송하기 때문에
파일 용량이 너무 크 전송중에 에러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PC를 이용해서 프린트하실 때는
미리 그림 파일의 사이즈를 줄여서 전송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얼을 보시면 나와있지만 혹시나해서 알려드리는 사실 한가지는
블루투스 기기 연결시에 요구하는 암호는 6000 입니다.
메뉴얼 안 읽는 저같은 사람은 한참 헤맨답니다. ㅋㅋ
2.PictBridge
다음은 카메라에 직접 연결해서 프린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더 쉽습니다.
블루투스로 전송할 때 처럼 파일 크기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USB를 통해 Pict Bridge가 지원되는 카메라에 연결하신 다음에
전원을 켜시면 아래와 같은 로고를 보게 되실 겁니다.
위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는 Nikon D7000에 연결시 화면입니다~
카메라의 상태 표시창을 보시면 아래처럼 Print가 연결되었다고 나오죠.
그 다음은 아래처럼 프린트할 사진을 선택하신 다음에 그냥 OK를 눌러주세요.
그럼 선택 가능한 옵션이 나오는데요.
ㅎ 폴라로이드 pogo에서는 지원되는 옵션이 없습니다.
파일은 프린터로 전송하는 동안 아래 화면이 보이구요
전송이 완료되고 나면
아래 화면처럼 동일하게 프린트가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뭔가 참 짠~한 이미지입니다. ㅋ
그렇습니다.
폴라로이드 pogo는 화질이 좋은 사진을 프린트해주는 기기는 아닙니다.
거기다가 기본 사진에서 색감을 의도보다 조금 더 노란색을 띄게끔 프린트 하죠.
사진을 뽑으실 때는 이점 잘 고려하셔서
미리 어느 정도의 보정을 하신 다음에 프린트하실 것을 강추 드립니다.
이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다루기는 쉬운데
좋은 결과물을 얻으려면 까다로운 녀석이었습니다. ㅋ
하지만 낮은 화질의 이미지도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분명 색다른 느낌을 주는 점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숨겨진 매력 한가지는
저 사진이 평범한 인화지가 아니라~
무려 스티커!! 라는 것이지요~ +.+
잘 응용한다면 스티커 사진을 찍은 듯한 느낌도 낼 수 있고
여기저기 인테리어를 꾸밀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점 : 간편한 사용 방법
휴대하기 편한 크기
폴라로이드에 비해 저렴한 인화지
스티커 형식의 인화지
단점 : 가격대비 떨어지는 화질(후지 mp300과 비교 시)
아쉬운 배터리 용량
인화지 구입은 인터넷으로만??
나름 자신만의 독특한 포지셔닝에는 성공한 것 같은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ㅋ
화질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피하셔야할 제품입니다.
mp300의 결과물이 훨씬 훨씬 좋습니다. (비교 불가 ㅋ)
그래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mp300보다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니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화지도 mp300보다 저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상 Blue 였습니다~^^
'[BlueIris:Info] > IT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 Nokia LUMIA 710~ (2) | 2012.02.18 |
---|---|
[IT] 삼성의 예전 노트북 Sens 500, 개조 버전 (3) | 2011.11.28 |
[D7000] 미니어쳐 효과 (1) | 2011.10.26 |
[iPhone] iOS 5 대충 쓰는 사용기 (2) | 2011.10.16 |
[IT] 외장하드 for Mac, Seagate GoFlex Desk (4) | 2011.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