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Iris:Info]/IT review2011. 9. 28. 11:16


이번 포스팅은 DSLR 구입기 + 자랑입니다 ;;;

기존에 동생에게 빌려(?) 쓰던 D80을
동생녀석이 유학가면서 들고 가버렸습니다.
주인이 달라는데 안 줄 수도 없고... 쩝.
건축공부하는데 필요하다고 하는데 ㅋ
건축 공부하시는 분들 정말 그런가요?? ㅎ
나름 협상을 시도했으나 결렬 ㅋ

그 동안 잘 사용한 것에 만족을 ㅎ

어쨌든 협상의 결과물로
Nikkor 쩜사 Lens만 덩그러니 남았는데요.
렌즈도 있고, 있던 카메라가 사라지니
아쉬움이 생겨서 과감하게 질러버렸습니다.
(당분간 배고픈 생활을 ㅡㅡ;;)

집에 노는 렌즈도 Nikon의 것이고,
애당초 캐논은 고려하지도 않았습니다.
남자라면 Nikon!!!
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D300s / D7000을 저울질을 했죠.

인터넷의 여러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도
D7000이 대세 인거 같긴한데
손이 커서 D300s가 끌린것도 있고
그냥 중급기 플래그쉽이라는 단어에 혹 한것도 있고 ^^;;
D7000의 핫픽셀 문제도 고민을 하게 만든 요소였습니다.

꽤 오래 고민 끝에 D7000을 구입했습니다.
여친님이랑 함께 사용할 디카입니다. ㅋ

플래그쉽에 미련이 ㅠㅠ
하지만 저의 지갑 사정이 D7000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구입은 이마X몰에서 ㅋ
소심한 성격이라 너무 싼거 사면
계속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
큰 맘 먹고 정품으로 질러 버렸습니다.
아래가 Box open shot ㅋ

아이폰으로 그냥 대충 찍었더니
열어서 펼쳐 놓은 것도 지저분 해 보이네요.
초점도 안 맞고 ㅋ
과감하게 사진 size를 축소 시켜버린 ㅋ


아직 사진을 안 찍어서 봐서
뭐라고 이야기는 못 드리겠습니다 ㅎ
D80보다는 카메라 size가 작은 것 같은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ㅎ
집에 메뉴얼이 둘다 있으니
size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일단 사용하던 Nikon 카메라라서
조작법 익히는데 큰 불편은 없는듯 합니다.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있는데
D80보다 조작하기 편한 부분도
많이 보이는데요.


AF-A, AF-S, AF-C 요렇게
오토 포커스 모드 조정하는 부분이 D80과 비교해서
대표적으로 조작하기 편하게 바뀐 부분입니다.
다른 모델은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ㅋ

D80은 액정 오른쪽, 셔터에서 아래쪽 방향에 버튼으로 존재했는데요.
D7000은 왼쪽 AF <-> M 모드 전환 다이얼?? 쪽에 버튼으로 있네요.
누르고 메인 다이얼 돌리면 왔다 갔다 합니다.

D80 - 오른쪽 버튼
D7000 - 왼쪽 버튼 + 오른쪽 메인 다이얼
직접해 보시면 확실히 느끼실 듯...
아닌가요?? ^^;;;

저의 기억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조작이 편리해진 부분은
나중의 포스팅을 통해 소개를
(기억이 사라지면 못 할 수도 있습니다. ㅋ)


아 그리고,
구입 후 발견한 문제점은 ㅋ
D80에서는 사용 가능하던 MMC가
D7000은 미지원입니다. ^^;;;
(이거...남는 MMC는 어디다 써야하지?? ㅋ)
혹시라도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D7000은 출시 후 최대의 화두가
핫 픽셀이었던거 같은데요 ㅋ
아직 핫픽셀은 확인을 못 해 봤는데요.
펌웨어는 1.02인걸 확인했습니다.
막 눈이라 핫픽셀 확인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

반도체 관련 업종에 일하고 있어서
핫픽셀 관련해서는 그냥 맘 편하게 먹고 있습니다.
데드 픽셀만 아니라면야 뭐 ㅋ
정품 등록까지 할건데 뭐...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ㅋ



이번 포스팅은 자랑 포스팅이니 ㅋ
간단하게 마무리를 하고
사진을 찍거나 하면
포스팅해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사진은 사랑이가 모델이 되거나
그냥 막 찍는 풍경 사진이 많을 거 같습니다. ㅎ


전 D7000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가을 맞이하시길~^^

Posted by Blue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