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4. 2. 26. 23:28


조금은 철 지난 이야기지만 ChatGPT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세상입니다. 

가능하긴 한데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놓고 묵혀두고 있던 m5stack 기기가 있어 무작정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 ChatGPT, m5stack, 개발용PC

 

이번에 사용할 core2 for AWS IoT Kit 입니다

 

m5stack은 esp32 기반의 임베디드 개발 kit? 정도 되려나요? 

 

컨트롤러 unit은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포함하고 독립적으로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다른 모듈과 결합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ouch screen과 가속도 센서 등을 포함하고 있고

m5stack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다른 모듈을 결합해 기능을 손쉽게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Arduino나 espressif를 이용해 c++ 프로그램으로 개발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micropython을 이용해 간단한 개발을 해보려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업무적으로 진동을 측정할 일이 있어서 회사에 있는 진동계를 보던 중에

m5stack 기기가 생각나 이걸로 흉내 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잡스럽게 코딩을 하긴 했지만, 어느 것 하나 똑 부러지게 잘하는 게 없는 수준이라

ChatGPT를 통해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지 가늠해 보기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개발 환경이라고 할 것도 없이 USB-C Cable을 통해 PC에 연결하고

http://flow.m5stack.com 에 접속하면 간단히 기기의 key 세팅을 통해 개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와 비슷하게 UIflow라고 하는 블록 기반의 코딩도 지원하지만 손에 잘 안 익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Chat GPT에게 모두 시킬 생각이니 micropython 탭을 선택해 줍니다.

 

Blocky 또는 Python을 선택해서 개발 진행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기본 내장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진동을 측정하고 측정되는 진동값을 화면의 적당한 위치에 표시하고

로그를 쌓고 csv로 저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여력이 된다면 배터리를 사용하는 기기니까 현재 배터리 수준까지 화면에 표시해 볼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우선 다짜고짜 물어봤습니다. 

 

(참고로 실제 되는지 먼저 시도해 보고 되는 걸 확인하고 블로그 글에 올리는 거라 처음 받은 코드랑

코드 부분 부분이 다르지만 작동은 한다는 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기본적인 설명 후 코드를 출력해 줍니다.

from m5stack import lcd
import imu

# 가속도 센서 초기화
imu_sensor = imu.IMU()

# 화면 초기화
lcd.clear()

while True:
    # 가속도 데이터 읽기
    ax, ay, az = imu_sensor.acceleration

    # 화면에 데이터 표시
    lcd.setCursor(0, 0)
    lcd.print("Acceleration Data:\n")
    lcd.print("X: {:.2f} m/s^2\n".format(ax))
    lcd.print("Y: {:.2f} m/s^2\n".format(ay))
    lcd.print("Z: {:.2f} m/s^2\n".format(az))

 

 

이 상태에서 돌려보고 작동되는 것을 확인한 다음 추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Chat GPT 프롬프트에 하나씩 요구 사항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사용했던 프롬프트 텍스트를 참고 삼아 아래에 적어 둡니다. 

 

1. 화면 우측 상단에 배터리 수준을 표시하는 코드를 추가해 줘

2. 화면 하단에 실시간으로 측정되고 있는 진동 수준을 그래프로 표현하는 코드를 추가해 줘

3. 측정된 진동값을 csv 파일로 로깅할 수 있는 코드를 추가해 줘

4. A 버튼을 누르면 로깅을 시작하고 다시 누르면 중지하는 코드를 추가해 줘

5. B 버튼을 누르면 그래프를 리프레쉬할 수 있는 코드를 추가해 줘

6. C 버튼을 누르면 SD 카드의 로그 목록을 보여주는 코드를 추가해 줘

 

한 번에 다 적어도 잘 알아먹을 겁니다. 

위 프롬프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코드를 획득하고 

색상 등은 제가 간단히 수정해서 프로그램을 완성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코드도 있지만 그냥 남겨두었습니다. 

 

기기의 특성상 sd 카드 마운트가 잘 됐는지 확인하기 쉽지 않아 

확인하는 코드를 넣어두기도 했고

레이블을 넣었다고 의도랑 달라서 주석처리 해 버린 부분도 있습니다. 

 

어쨌든 m5stack에서 의도대로 작동되는 프로그램을 짜서 넣을 수 있었고 

혼자 짜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초짜 프로그래머들 설자리가 빠르게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잘 쓰면 코딩 효율이 엄청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프로그램 짜서 돌리다가 에러메시지 뜨면 굳이 메시지가 뭔지 볼 필요 없이 

ChatGPT에게 물어보면 그냥 해설을 다 해줍니다. 적절한 해결책과 함께 말이죠.

#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임포트합니다.
from m5stack import *
from m5ui import *
from uiflow import *
import imu
import time
import os

setScreenColor(lcd.BLACK)
print(os.listdir('/sd'))
imu0 = imu.IMU()



# UI 컴포넌트를 초기화합니다.
label0 = M5TextBox(13, 54, "Text", lcd.FONT_Default, lcd.RED, rotate=0)
label1 = M5TextBox(13, 87, "Text", lcd.FONT_Default, lcd.GREEN, rotate=0)
label2 = M5TextBox(13, 120, "Text", lcd.FONT_Default, lcd.BLUE, rotate=0)
label3 = M5TextBox(13, 10, "Text", lcd.FONT_Default, 0xFFFFFF, rotate=0) # 시각을 표시할 레이블 추가
label4 = M5TextBox(135, 110, "", lcd.FONT_Default, 0xFF0000, rotate=0) # 로깅 상태를 표시할 레이블 추가, 위치와 폰트 크기 조정
label5 = M5TextBox(200, 10, "", lcd.FONT_Default, 0xFFFFFF, rotate=0) # 배터리 상태를 표시할 레이블 추가
label6 = M5TextBox(120, 50, "", lcd.FONT_Default, 0xFFFFFF, rotate=0) # 로그 파일 목록을 표시할 레이블 추가
label7 = M5TextBox(10, 155, "1G", lcd.FONT_Default,lcd.WHITE, rotate=0)
label8 = M5TextBox(10, 185, "0G", lcd.FONT_Default,lcd.WHITE, rotate=0)
label9 = M5TextBox(10, 215, "-1G",lcd.FONT_Default,lcd.WHITE, rotate=0)

accel_data = []
logging = False
log_visible = False # 로그 파일 목록의 상태를 저장하는 변수 추가
file_num = 0
last_save_time = 0  # 마지막 데이터 저장 시간을 추적하기 위한 변수

# 가속도 센서의 X, Y, Z 축 값을 저장할 리스트를 초기화합니다.
x_values, y_values, z_values = [], [], []

def update_graph(x_values, y_values, z_values):
    #lcd.rect(0, 120, 320, 160, lcd.WHITE) # 그래프 영역 지우기
    for i in range(1, len(x_values)):
        lcd.line(30+(i-1), 220-x_values[i-1], 30+i, 220-x_values[i], lcd.RED)
        lcd.line(30+(i-1), 220-y_values[i-1], 30+i, 220-y_values[i], lcd.GREEN)
        lcd.line(30+(i-1), 220-z_values[i-1], 30+i, 220-z_values[i], lcd.BLUE)
      #lcd.rect(0, 180, 320, 160, lcd.BLACK) # 그래프 영역 지우기
      #  if i % 20 == 0:  # 20개의 데이터마다 레이블을 그립니다.
      #      lcd.text((i-1), 200, str(x_values[i-1]), lcd.RED)
      #      lcd.text((i-1), 210, str(y_values[i-1]), lcd.GREEN)
      #      lcd.text((i-1), 220, str(z_values[i-1]), lcd.BLUE)

def save_data_automatically():
    global last_save_time
    current_time = time.ticks_ms()
    if (current_time - last_save_time) >= 3600000:  # 5분 = 300초 = 300,000 밀리초
        save_data_to_file()
        last_save_time = current_time

def buttonA_wasPressed():
  global logging, file_num
  logging = not logging
  if logging:
    label4.setText("Logging")
    # 로깅을 시작할 때 파일 번호를 증가시키고, 빈 데이터 리스트를 초기화합니다.
    file_num += 1
    global accel_data
    accel_data = []
  else:
    label4.setText("Paused")
    save_data_to_file()  # 로깅을 중지할 때 데이터를 파일에 저장합니다.

btnA.wasPressed(buttonA_wasPressed)

def refresh_graph_area():
    # 그래프 영역을 지우는 로직, 여기서는 전체 그래프 영역을 검은색으로 채웁니다.
    lcd.fillRect(30, 130, 320, 130, lcd.BLACK)

def buttonB_wasPressed():
    # 그래프 영역을 새로고침하는 함수를 호출합니다.
    refresh_graph_area()
    # 필요한 경우, 그래프 데이터 리스트를 초기화할 수도 있습니다.
    global x_values, y_values, z_values
    x_values, y_values, z_values = [], [], []

btnB.wasPressed(buttonB_wasPressed)

def buttonC_wasPressed():
  global log_visible
  save_data_to_file()
  if not log_visible:  # 로그 파일 목록이 보이지 않는 경우
    try:
      files = os.listdir('/sd')  # SD 카드의 파일 목록을 가져옵니다.
      log_files = [f for f in files if f.endswith('.csv')]  # .txt 파일만 선택합니다.
      display_text = '\n'.join(log_files) if log_files else "No CSV files found"
      #print(os.listdir('/sd'))
    except Exception as e:
      display_text = "Error accessing /sd"
    label6.setText(display_text)  # 화면에 로그 파일 목록을 표시합니다.
    log_visible = True  # 로그 파일 목록의 상태를 업데이트합니다.
  else:  # 로그 파일 목록이 보이는 경우
    label6.setText("")  # 로그 파일 목록을 지웁니다.
    log_visible = False  # 로그 파일 목록의 상태를 업데이트합니다.

btnC.wasPressed(buttonC_wasPressed)


# 데이터를 파일로 저장하는 함수
def save_data_to_file():
    global accel_data, file_num
    if accel_data:
        # SD 카드가 마운트된 기본 경로 설정
        base_path = '/sd'
        filename = '{}/accel_data_{}.csv'.format(base_path, file_num)
        
        try:
            # 지정된 경로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생성
            #if not os.path.exists(base_path):
            #    os.makedirs(base_path)
            
            # 파일에 데이터 쓰기
            with open(filename, 'w') as f:
                for data in accel_data:
                    f.write(','.join(map(str, data)) + '\n')
            print("Data saved to:", filename)
            file_num += 1  # 다음 파일 번호로 업데이트
            accel_data = []  # 데이터 리스트 초기화
        except Exception as e:
            print("Failed to save data:", e)


while True:
    x, y, z = imu0.acceleration
    label0.setText('X: ' + str(x))
    label1.setText('Y: ' + str(y))
    label2.setText('Z: ' + str(z))
    timestamp = time.ticks_ms() # 현재 시각을 밀리초로 가져옵니다.
    t = time.localtime(timestamp // 1000 ) # 밀리초를 초로 변환하고, 시간을 서울 시간으로 변환합니다.
    current_time = "{:02d}:{:02d}:{:02d}".format(t[3], t[4], t[5]) # 시간, 분, 초를 24시간 형식으로 변환합니다.
    label3.setText('Time: ' + current_time) # 화면에 시각 표시
    batVoltage = power.getBatVoltage() # 배터리 전압을 가져옵니다.
    batPercentage = (batVoltage - 3.2) * 100 if batVoltage > 3.2 else 0 # 배터리 잔량을 계산합니다[1].
    label5.setText('Battery: {:.1f}%'.format(batPercentage)) # 화면에 배터리 상태 표시

    accel_data.append([timestamp, x, y, z])
        
    x_values.append(int((x+1)*30)) # 값의 범위를 -1~1에서 0~60으로 변환합니다.
    y_values.append(int((y+1)*30)) # 값의 범위를 -1~1에서 0~60으로 변환합니다.
    z_values.append(int((z+1)*30)) # 값의 범위를 -1~1에서 0~60으로 변환합니다.
    update_graph(x_values, y_values, z_values)

    if logging:
        save_data_automatically()

    #if len(x_values) > 30000:  # 예를 들어 배열 크기가 특정 크기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저장
    #    save_data_to_file()
    #    print(accel_data)

 

 

상용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간단한 코딩에 활용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고

짠 프로그램을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것도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m5stack에서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화면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Posted by BlueIris


기존에 타던 차가 9년차(만 8년), 17만 6천 km가 됐습니다.

차가 오래되서라고 하기엔 요즘은 저 정도 주행거리는 아무 것도 아닐만큼 흔한 숫자죠?
아직까지 쌩쌩하기도 하고 9년된 차 치고는 나름 깨끗한 편이긴 한데...

비교적 최근에 사고가 나서 대차받은 차가 K7이었는데
그때부터 좀 더 큰 새차에 관심이 생긴거 같기도 합니다.
차가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ㅠ
(10년 가까이 된 차보다 최근 나온 어떤 차를 타더라도 다 좋아보였을거 같긴 합니다만...ㅋ)

그리고
올해의 어마어마한 더위에 에어컨 수리만 2회, 운전석 창문 고장으로 거의 1주일을 문을 반쯤 열고 다니며 더위에 고생을 했더니 차에 정이 뚝 떨어져 버린 것도 한몫 한 것 같네요.

차를 바꾸고 싶으니 아무 핑계나 다 가져다 붙이는 거죠ㅎ

그냥 미친척 새 차가 사고 싶어져서 한동안 특정 차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시승하고, 인터넷에서 견적 받아보기를 수차례...
결국 사고(?)를 쳤습니다.

생애 첫 차량으로 옛날 뉴코란도 suv(아버지 차)를 타면서 다음엔 절대 suv는 안 타겠다라고 생각했죠.
너무 시끄럽고... 장거리 여행때 피곤하기도 하고...
(너무 옛날 차라 그랬겠지만 ㅋ)

2번째 차로 라세티 프리미어 2.0을 선택했습니다.
현기차 말고 다른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그닥 선택지가 없었죠...
이 차를 9년 타면서 다음엔 디젤은 절대 안 타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가능하면 4기통 보다 큰 엔진을 가진 차였음 좋겠다고 생각도 했네요.
연비도 나름 만족스럽고 주행감도 좋고 나름 작은 차체에 2.0 디젤이라 힘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국산차라고 하기엔 비싼 보험료와 수리비가 ㅠㅠ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포스트로...

그래서 3번째로 선택한 차는 3300cc 트윈터보차져의 제네시스 G70입니다.
기존보다 크면서(눈꼽만큼...;;) 가솔린 엔진, 보험료 + 수리비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산차입니다.
가족을 위한 차를 고민하다가 그랜져나 k7이 답이라고 생각했으나... 과한 욕심을 부렸네요.
실내 공간을 생각했으면 G80 제일 낮은 트림도 가능했는데, 아빠로서의 책임감은 그냥 내 던져 버렸습니다.

현재 G70의 주행거리는 111km 차 받은지 1주일.
거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봉인 상태네요 ㅋ
아직 비닐도 다 못 뜯었습니다.
출근하기 바빠서;;;


아빠로서의 책임감을 잠시 잊어버릴만한 이쁜 차네요 ㅠㅠ

목표는 차량 탑승일기(?)을 꾸준히 적어보는 것 입니다.
기존 차와 비교도 좀 하고...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철없는 아빠의 다음차 목표는 과급기 없는 자연흡기 엔진 차량입니다!
훗...

차 2대를 가진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잘 유지할 수 있길...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4. 9. 11. 14:32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 새벽(국내 시간 기준) 

애플이 쿠퍼티노 플린트센터(The Flin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이폰6 / 아이폰6 Plus(이하 아이폰6로만 표기하겠습니다)를 발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




지금까지의 키노트 프리젠테이션과 달리 아이폰6의 발표에 뭔가 김이 많이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전에 유출된 정보(루머)가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심지어는 NFC 도입까지 사전에 정보가 다 새어나가버렸습니다. 


비밀주의? 신비주의? 과거의 컨셉과 많이 멀어진 모습인데요.

생산 자체를 중국의 폭스콘에서 하고 있는 이상 타사의 보안 문제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기 힘들어

그러려니 손을 놓고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폭스콘에서의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대부분의 유출 정보들은 중국발이었습니다.)


국내 부품 공급업체(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를 통한 정보유출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을 볼 때

국내 업체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개발 의뢰(?) 제품들에 대한 보안이 유지되고 있는 모양새를 띄고 있네요.

것의 연장선상에서 LG의 원형 OLED 모듈 발표 기사를 보고

원형으로 나올것이라고 예상한 애플 워치에 대한 기대를 접기도 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애플에서 먼저 발표한 다음에야 LG에서 공식 발표 및 제품에 채택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애플워치에 대한 정보는 거의 유출되지 않은 것은 

아직 제조 단계가 아니라 개발 단계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유추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디서 생산을 하게 될지 알 수는 없으나

혹시라도 폭스콘이 선택된다면 애플워치에 대한 정보들도 출시전에 엄청나게 풀리게 되겠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6의 사양 구성을 놓고 말이 많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폰 크기에 따른 기능 차이가 발생되는 부분이 도마에 오르고 있네요.(OIS 적용 유무)


iSight 카메라 사양 관련해 보실 분들은 아래를 클릭




아이폰은 어찌됐던 항상 Issue를 끌고 다녔으니

제품 디자인/상품성이 잘 나왔다 못 나왔다 하는 부분은 여전히 진행형인 것 같아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사양 차별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바는


"애플은 원래 그랬다" 


라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야 애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양 차별을 두고 있는데

스마트폰 분야에서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일원화된 모델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던 것이 작년 5S / 5C 부터 분화될 조짐이 보였는데

이번에 아이폰6 모델이 다시 2가지로 나뉘면서 확실한 모델 분리가 이루어졌네요.


애플 노트북(맥북)을 쓰고 계신분들이라면 잘 아시는 내용일 듯 합니다. 


2014년 미드 모델의 맥북 에어가 나오면서 

11인치/13인치 CPU 선택 제한이 사라지긴 했지만

분명 이전모델까지 11인치/13인치 CPU 성능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또한 레티나 13인치/15인치를 보더라도 CPU에서 듀얼/쿼드 코어의 성능차이가 보입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그 외 부분에도 외장 그래픽카드의 채용 여부등...

많은 예들이 있습니다.

(레티나 출시 이전엔 맥북/맥북 프로 라인의 분리 등)


얘네들이 이러는 이유야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 수야 없겠지만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라는 것이 제일 우선적인 이유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에 제 개인적인 의견을 덪붙여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전 사양의 맥북 에어를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애플의 모바일 기기 접근 기준을 보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시간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런 관점에서 2013년모델까지의 맥북 에어 라인에서 11인치/13인치 CPU 모델 차이를 둔 부분이 있습니다. 

11인치 모델이 13인치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적은 부분이 한 몫하고 있기도 하죠.

이러던 것이 하스웰 CPU 장착과 함께 CPU 선택 제한을 풀어버리고 동일한 CPU를 채택한 모델을 데뷔 시켜버렸죠.  

이런 과정에서 11인치 모델의 성능이 향상된 부분이 있으나 배터리 사용 시간은 그대로 유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제약등으로 인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없는 상태라면

보통 애플에서는 성능 제약을 통해 실사용 시간을 자신들이 원하는 기준으로 맞추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정확한 것은 OIS 기능 적용에 따른 배터리 사용 시간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 봐야하겠지만...

일반 카메라 모듈대비 배터리 소모량이 예상보다 더 클 가능성이 분명히 있어 보이네요.


어쨌든 이 부분또한 애플에서 해결하지 못한 기술적인 부분이 되겠네요.


다음 세대의 아이폰이 나오면서 AP의 미세화로 인한 전력 효율이 개선되거나

전력 소모량이 낮은 OIS 카메라 모듈을 공급받게 된다면

그 때는 4.7인치 모델에서도 OIS 모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1x nm급 AP의 정상적인 양산이 빠를지

OIS 카메라 모듈의 소비전력 개선이 빠를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늘어났다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적으로~...)





그나저나...

아 잔인도 하여라...

 

가뜩이나 큰 핸드폰 싫어하는데...

4.7인치 내놓으면서 거기엔 특정 기능까지 빼서 5.5인치로 눈이 가게 만드는 나쁜 것들...

일상적인 사진 촬영에 있어서 만큼은 아이폰의 사진 결과물이 참 보기에 즐거웠는데...

사진 때문에 고민하게 만드네요.


뭐..현실은 바꿀만한 여력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국내 출시일을 기다리며 한동안은 해외의 반응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아이폰5와 함께하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겠네요.

 

Posted by BlueIris



세상을 살아가면서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살아야하지 않을까?



'무슨 제품이 최초냐'의 문제는 어떤 점에서는 중요한 논쟁거리이지만 

한편으로는 최초보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각인되는지에 따라 운명이 갈라지는 점에서는

그렇게 중요한 논쟁에 아닐 수도 있다. 


(애플의 아이팟이 최초의 MP3는 아니지만, 

결국 사람들에게 멋진 MP3 제품으로 각인된 건 아이팟이었으니)


하지만 최초라는 조건을 달고 무엇인가를 하고 그로 인해 다른 이익을 얻게 되거나

다른 홍보의 목적으로 쓰일 때는 최소한 그에 부합하는 자격 조건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언급하는 것은

LG전자에서 판매한 "포켓포토" 라는 제품 때문이다.


이 제품의 포지셔닝이 어떻게 되는지 성능이 어떤지는 이야기할 거리가 아닌 것 같고,

이 제품에 대해 LG전자에서 어떻게 마케팅하고 개발자에게 어떤 특혜를 주었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LG전자, ′포켓포토′ 제안한 사원 포상금 및 특진 혜택 제공]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861377


관련 추가 기사들 검색 페이지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lg+%ED%8F%AC%EC%BC%93%ED%8F%AC%ED%86%A0+%EC%B5%9C%EC%B4%88&sm=top_hty&fbm=1&ie=utf8


기사들을 읽어보면 키워드는 

"세계 최소형 모바일 프린트", "세상에 없던 제품". "포켓포토 최초 아이디어 제안"

"창의와 자율의 조직 문화", "시장 선도 제품"

등으로 요약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어떤 기업의 성과금 제도를 보고 

LG도 이정도는 한다라는 홍보를 위해 더 파격적으로 보상한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문제는 보상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포켓포토라는 제품이 

세상에 없던 제품이고, 최초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제품이었을까?

그래서 합당한 보상을 하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일까에 있다.



LG포켓포토 출시일 : 2012년 9월

폴라로이드 POGO  출시일 : 2008년 11월 20일



폴라로이드 POGO 출시 관련 기사

http://news.danawa.com/dcinside/Dc_Main_View.php?auth=1&nBoardSeq=61&nCateC1=842&nCateC2=1153&nCnt=3&nPage=9&nPoolList=1&nSeq=1422816&nSiteC=2&nTotal=4&sKey=F



다른 기기가 더 있을 수 있으나 저 기사 하나만으로도 

LG제품에 대한 기사 내용이 잘못 되었다는 점을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으니 더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기존에 없던 제품도 아니었다.

더욱이 LG전자에서 발매한 포켓프린트 기술은 ZINK 사의 zero ink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과연 저 제품에서 LG만의 독창성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기존 제품보다 더 작게 만들었고, 국내 최초로 만들어서 판매했다? NFC기술을 접목했다? 

디자인이 LG만의 감성을 띄고 있다? 정도일까.


기사 내용이 사실일지는 모르겠지만 

기사 내용에 따르면 "시장 선도 제품"이 된것 같긴하지만

과연 결과가 좋다면 과정이 어찌되어도 좋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기존에 있던 제품이라고 다른 기업에서 비슷한 유형의 제품을 판매하지 말란 법은 어디에도 없다.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해당 특징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아서 성공한 사례는 널려있으니.

하지만 적어도 마케팅 포인트는 잘 잡아야하고, 제품의 장점을 잘 알리는 것이 정상이지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는 것은 매우 잘못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이와 같이 기존에 있던 제품이 내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당당하게 채택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다.

과연 LG에서 생각하는 시장 선도를 위한 아이디어 혹은 사업 구상이 

기존의 제품을 LG만의 스타일로 각색하는 수준이 전부였단 말인가? 

아니면 LG에서 가지고 있는 정보력이 기존에 있던 제품들에 대해 공모전에 올려도 걸러내지 못할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인가?



어느 경우든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글로벌한 기업의 정보력이 매우 낮은 것이나 시장 선도를 위한 사업 구상이 잘못 되었거나,

 


과연 내부 인원들이 저런 것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

기존에 있던 제품이나 잘 쳐다보고 잘 고치면 앞으로도 계속 이정도는 하겠다?

정도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삼고있다는 LG의 경영철학이 참 우습게 보이는 사건이 아닐까?





P.S : 제안서의 내용이 어떠했는지를 정확히 따져봐야겠지만

제안서에서 다른 제품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을 언급했을 수도 있으니, 

그렇다면 마케팅 팀에서 전적으로 잘못 한 것일테고

그게 아니라면 제안 단계에서부터 뭔가 단추를 잘못 채운 것일테고


하지만 다 떠나서 저런 기사가 쏟아지게 만들었으니 뭔가 잘못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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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3. 11. 4. 15:44


한창 따끈따끈하던 IT 기기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요.

고인이 된 애플의 스티브 잡스 후로 뭔가 Hot한 인물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에 따라 다른 혁신적인 기기가 나오기 전까지의 폭풍 전야일까요? 


정답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가운데서도 최근들어 사람들이 부쩍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이 e-book쪽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국내 e-book Reader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올해 초 쯤 발표한 SAM이라는 단말기 및 Service 입니다. 


우선 아래의 표를 한번 보시죠~

단말기 가격Price단말기 포함(2년 약정)비고
sam 3
₩149000
₩9900-월 3권
sam 5₩15000₩19000월 5권
sam 7₩21000₩24000월 7권
sam Family₩32000₩34500월 12권


교보문고에서 e-bbok 대여라는 개념의 서비스를 발표했는데 해당 서비스의 이름이 sam이고,

그와 함께 e-book을 볼 수 있는 단말기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물론 단말기의 이름도 sam입니다. 


e-book 대여 서비스라... 뭔가 생소한 느낌인데요

예전의 도서대여점이랑 같은 개념입니다. 

sam 3 요금제 기준으로 한 권 빌리는 가격이 3,300원입니다. 

뭔가 조금 비싼 느낌이 들긴한데요.

빌린 순간부터 180일(6개월) 간 sam을 지원하는 단말기에서 제한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sam을 지원하는 단말기라?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sam 전용 e-book Reader 말고도 요즘 거의 대부분 들고 계신

스마트폰/태블릿에서 sam 서비스를 통해 빌린 e-book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태블릿 app은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기에는 불편한 것이 사실이고 급할때나 가끔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am 단말기는 아이패드 혹은 넥서스7 등의 태블릿과 비교를 해야하겠는데요.

서비스는 그렇다고 치고 과연 sam이라는 단말기가 e-book Reader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지 살펴볼까 합니다. 



자세한 사양은 제품의 판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8809340822509&orderClick=LAV&Kc=



사양을 따지고 들자면 e-book Reader들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게는 모두 백전백패할 것이기에

사양의 비교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보다는 과연 책을 읽기 얼마나 적합한 기기인지를 비교해봐야 할 텐데요.

객관화된 비교보다는 주관적으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객관적 비교가 힘들 것 같아서 ^^;;)


단말기 포장은 매우 깔끔하고 가지고 싶게 생겼네요 ㅎ


요즘의 스마트 기기들의 포장이 다 그렇죠 뭐.ㅎ

제가 선택한 것은 흰색의 sam 단말기 입니다. 

한가지 색상이 더 있는데 당연히(?) 검은색의 단말기입니다. 

단말기의 첫 인상은 의외로 깔끔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찍어 놓은 사진이 이 사진뿐이라 ... ㅋ

e-ink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sam 단말기입니다. 

단순히 저 사진만으로 가독성을 이야기하기엔 어렵지만

태블릿과 비교해서는 확실히 눈이 편안하고 글을 읽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독서를 한다고 가정할때 눈의 편안함은 직접 경험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하긴 태블릿으로 책을 읽는 사람을 많이 보지도 못했습니다만..)

이것은 e-ink 디스플레이의 자연스러운 특징인듯 하네요.


크기는 어른(?) 기준으로 한손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인데,

무게는 200g 조금 넘는 무게로 들고 있기에 부담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인치입니다.  요즘 나오는 패블릿과 넥서스7 등의 7인치형 태블릿의 중간 크기죠.


줄간격 조절/폰트 변경/폰트 크기 조절 등

책 읽기에 필요한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화면에 뿌려주는 글자도 처음의 예상보다 깔끔했습니다. 


빌리려고 하는 책은 무선랜이 있는 환경이라면 단말기를 통한 검색만으로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초기에 책을 선택하고 로딩하는 시간이 조금 거슬리는데 (대략 4~5초 정도?)

초기 로딩이 끝나고 나면 챕터 이동 시 걸리는 로딩 시간은 그나마 짧아 거슬리지 않습니다. 

책의 용량이 크다면 로딩 속도가 더 느려질 가능성은 있으나 

책 집어들고 어디까지 읽었는지 찾는 등의 수고를 할 필요없으니 이 정도는 넘어갈만한 단점인거 같습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휴대용 기기인 만큼 배러티 사용 시간이 충분해야할텐데 

이 부분에서만큼은 태블릿을 능가합니다. 

애초에 책 읽는 것 말고는 다른 걸 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e-ink 디스플레이 자체가 매우 저전력으로 구동된다는 점과

화면에 뿌린 정보(글이 되겠죠?)는 다음 페이지 넘기기 전까지 별도 전력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용량이야 책의 용량을 생각한다면 4gb 정도는 차고 넘치는 큰 용량인데 외장 메모리 slot도 가지고 있네요.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으니 ㅎ


sam을 이용해본 사용자들이 단점을 지적하는 강화(?)터치 패널 적용으로 인한 빛 반사는

확실히 e-ink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감소시키는 점이긴 하지만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보다는 심하지 않고 각도에 따른 가독성 저하가 없으니

단말기를 들고 있는 각도를 조금만 살짝 돌려주면 극복 가능한 단점인 듯 합니다. 


sam 단말기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부족한 점  또한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단말기보다는 샘 서비스 자체에서 오는 한계가 sam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합니다. 


출판 시장의 내부 속 사정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우선 sam 서비는 아래와 같은 생태계(?)에 속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sam 서비스의 위치를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히 그려 놓은 것으로 일부는 다른 Position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 출판물없이 e-book으로만 출판하는 경우 등)

일반적으로는 교보 문고와 출판계약을 맺을 경우 일반 출판물(보통 책) 형태로 판매를 하는데

계약을 통해 e-book을 출판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e-book으로 출판되었다 하더라도 별도 계약을 거쳐야만 sam 서비스(도서대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즉, 교보문고의 모든 컨텐츠가 아닌 sam을 위해 별도 계약을 맺은 컨텐츠만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죠.

갈수록 컨텐츠 양이 늘기는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컨텐츠양이 적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e-book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는 

조정래 작가님의 정글 만리는 sam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2013년 11월 4일 기준)


출판 업계에서 e-book 시장 자체도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단계인 듯 한데

sam의 경우는 e-book 대여 서비스라니, 아직 개념적으로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단계인 듯 합니다.

하지만 초창기보다 교보 문고에서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것이 보이기에

앞으로의 전망은 더 두고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몇 가지로 간단히 적고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장점

-. 휴대하기 편한 단말기(크기/사용시간 등)

-. 오래봐도 편안한 e-ink 디스플레이

-. 무선랜을 통한 편안한 컨텐츠 검색


단점

-. 읽을만한 컨텐츠의 부족

-. 어두운 곳에서는 볼 수 없다.

-. 개인적 욕심이지만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서비스 요금)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sam 단말기 구입 후 책을 2권째 읽고 있습니다. 

평소에 독서를 거의 하지 않는데요. ㅋ

이런 면에서는 확실히 제 기능을 착실히 하는 기기인 것 같습니다. 


e-book 시장이 조금 더 커져 sam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3. 4. 9. 12:07





-. 장점 : 다른 헤드폰은 안 써 봤으나, 크루디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를 엄청나게 잘 잡아주는 NC 기능.

-. 단점 : 충전을 해야하는 귀찮음. 묵직한 무게감. 음질은 좋으나 가격 대비는.


-. 깔끔한 디자인에 우수한 NC 기능이 들어간 괜찮은 제품. 하지만 좋은 음질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MDR-1R쪽을 선택하길.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12. 2. 23:03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9월 발표 이후, 국내 출시가 계속 연기 되었습니다.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어서 

구매 대행을 통해 홍콩으로부터 언락된 아이폰5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구매 후 얼마 안 되어서 국내 출시일이 발표되었다는...;;;

아쉬운 것이 있다면 구매 후 얼마 안돼서 발표된 국내 발표 날짜로 인한 억욱함이 아니라 

좀 더 일찍 구매해서 쓸걸?? 이란 생각만 드네요.



안 써본 사람들은 단순히 국내 언론의 기사만 보고

다른게 없잖아? 라는 반응이지만

세상 모든 것은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다 알 수가 없는 것이죠 ㅎ


기존에 쓰던 폰이 3GS라서 아이폰5의 속도는 정말 대박!

조만간 국내에 정식 출시될 아이폰5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홍콩에서 구매 대행하는 업체가 두 군데 정도가 있는거 같습니다. 

하나는 지마켓이랑 관련이 있고, 제가 구매한 곳은 홍콩폰이라는 사이트였습니다. 

구매 대행의 속도는 빠름 빠름 빠름~ 이었습니다. ㅋ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일요일 저녁에 구매 신청 후 영업일 기준 3일쨰인 수요일에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온전하게 물건을 손에 넣었습니다~^^ 



업체에서 센스있게도 전면/후면 보호 필름과 케이스를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홍콩과 한국의 전압이 달라서 충전기 젠더를 함께 보내주네요.

실제 구성품을 보더라도 충전기가 국내에 출시되는 충전기와는 다릅니다. 

포장 뜯기지 않은 새것 그대로 +_+

지마켓 익스프레스를 패스한 것도 박스의 비닐 손상 유무 때문이었습니다.ㅎ




박스를 열고나니 세로로 길어진 아이폰5 화이트가 딱!!

너무너무 이쁘네요 ㅎ



기존에 쓰던 아이폰 3GS와 USIM 카드 크기가 다릅니다. 

아이폰 3GS는 일반 USIM

아이폰 5는 나노 USIM

그에 따라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USIM Tray의 크기도 다릅니다. 



아직 LTE를 쓰기엔 데이터 사용량과 요금이 부담이 되어 

기존에 쓰던 무제한 요금제 그대로 아이폰5를 사용하기로 하고

Tray 크기에 맞춰 USIM을 자르고 넣어본 결과 역시 다른 블로그에서 본대로 정상적으로 3G 신호가 잡힙니다 +_+


아이폰5의 버전을 확인해 본 결과 6.0입니다. ㅎ

최근에 SKT의 어이없는 짓에 대한 의심 글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하나가 6.1로 업그레이드하면서 LTE 850Mhz 주파수가 잡히게 patch가(애플에 의해서) 되었다는 

SKT측을 방어하는 글들을 봤는데요 


국내에서 그 동안 Native 상태의 6.0 혹은 6.01 아이폰에서 LTE 850Mhz 주파수를 잡아봐야 

아이폰 업데이트와 SKT의 특정 LTE 주파수 수신에 대한 상관 관계가 정확하게 규명이 된다는 글들이 일부 있었는데요  

제 폰을 이용하면 테스트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어쨌든 혹시나 모르는 사태를 대비해 아직까지 폰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저는 KT를 사용하는 입장이라 문제가 없지만

정보가 부족한 일반 사용자들에게 회사가 가진 정보(영업 비밀이 아닌)를 공개하지 않은 채 

자신의 회사는 잘못이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는 그런 태도를 가진 기업에 대해 좋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스로 궁금하기도 하구요 

ㅎ 테스트를 위해 SKT LTE를 잠시 가입해서 다른 블로거 분들이 진행한 Test를 

제 폰으로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기존 3GS에서 사용하던 개인 정보는 iTunes를 통해 모두 온전하게 복원했습니다~

ㅎ 이런게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또 다른 이유 아닐까요? 

폰을 바꾸면서 기존의 Data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큰데요 ㅎ

물론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이 정도는 잘 지원해주겠지요? 



세로로 길어진 화면이나 아이폰5의 미끈한 뒷모습에 대한 사진은 

이미 많이 접하셨을거라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변화가 아이폰5의 모든 것이 아니라는 점!

4S와 비교해서도 훨씬 빠른 속도와 얇아진 두께, 라이트닝 볼트 케이블의 편리함.


누가 아이폰5에 혁신이 없다고 했나요? 

엔지니어라면, 기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애플과 부품을 공급한 협력회사 엔지니어들의 눈물과 땀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세로로 커진 화면 덕분에 3GS/4/4S에 비해 조금 더 편리하게 바뀐 UI를 보면서 

애플의 UX에 대한 철학을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죠. 

그렇습니다. 국내 출시도 확정되었으니 어서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P.S : 3G에서도 이렇게 빠른데 LTE로 넘어가면 얼마나 더 빠를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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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벌써 주행거리가 70,000 km 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ㅋ


최근에는 차량의 앞 보닛에 도색이 벗겨진 것을 발견하고는 좌절을...ㅠㅠ

조만간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래동안 세차도 안 했는데 세차도 좀 해야할 듯 하고...



주인 잘못 만나 고생하고 있는 라프의 정비 보고(?) 시작합니다. 



약 8,000km 마다 엔진 오일을 주기적으로 갈아주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엔진 오일을 갈았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여름되기 전에 갈았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여름이 다가고 나서야 교환을...^^;;



이번에는 특이하게 앞 휀더 라이너를 교환했습니다. 

교환 사유는 파손에 의한 교환 ㅠㅠ


9/15까지는 문제없이 차량을 잘 타고 있었는데

태풍 신바? (누구는 ㅅㅂ 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ㅋ) 온 주말에 

차량을 끌고 친구들과 경남 거창으로 놀러갔다 오는 길에 이상을 감지했습니다. ㅋ


부산으로 복귀하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서 주차를 하려고

핸들을 열심히 돌렸는데 갑자기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드르르륵"

??? 잘못 들었나 싶었습니다. 

소리가 금방 사라졌거든요.


부산에 도착해서 다시 주차를 하려고 핸들을 돌렸는데 

아까와 비슷한 소리가... 헐...

핸들 고장인가 싶어서 멈춘채로 핸들을 돌려봤는데 소리가 다시 안나는....

핸들 고장이면 수리비도 비쌀텐데 ㅠㅠ


좌우로 열심히 돌려봤지만 소리는 나지 않았습니다. 

문제없나 싶었는데 핸들을 오른쪽으로 완전히 돌린채로 움직이는 순간

"드르르륵" 


이미 어두워진 상태라 내려서 확인해 봤지만 눈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증상으로는 확실히 앞 오른쪽의 휠 하우스 커버 안쪽의 뒷부분이 깨져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행이 직진 주행에는 영향을 안 주는 상태라 조심하며 타고 다니다가 

금요일 휴가를 내고 정비소에 가서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정비소에 가니 바로 알아보시고는 눈으로 확인을 시켜주시더라는 ㅋ


오전에 찾아갔는데 부품이 없어 신청하고 

그날 오후에 교환에 성공(?)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타이어 손상이나 그런건 없었고 

교환 비용도 생각보다는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차를 타고 다니며 휀더 라이너 파손은 처음 겪어보는데

아마 고속도로 주행 중에 뭔가를 밟아 튄 파편이 휀더 쪽에 손상을 준거 같네요.

아마 보닛 쪽의 도색 벗겨짐도 주행 중에 날아온 이물질에 의해 발생된거 같은데

아무쪼록 고속도로 혹은 일반 도로 주행 시에는 

항상 낙하물과의 충돌을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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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7. 27. 14:35




블루투스 스피커 Jawbone JAMBOX입니다.





-. 장점 : 스마트폰과의 편리한 연동(배터리 잔량 표시~), 크기 대비 풍부한 음량, 그리고 이쁘다 ㅎ

-. 단점 : 비싼 가격,  비싼 가격, 비싼 가격. 그리고 생각보다 무거운 듯...


-. 스타일리쉬한 하지만 비싼 ㅋ. 가격만 무시한다면 쓸만한 스피커~! 꺼내는 순간 주목 받을 수 있는 Hot한 Item.





 

Posted by BlueIris




라프디의 타이어를 교환한지 어느새 10,000km가 넘어버렸습니다. 

교체 후 주행기를 올리려고 마음을 계속 먹고는 있었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버렸습니다. 


그 동안 10,000km 타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시작하기 전 지난번 포스팅 내용을 일부 재탕합니다. ㅋ


Pilot Sport 3 타이어의 기본 제원


트레드웨어 280(기존 KH25는 480, 여기에 비하면 지우개 소리를 들을만 하네요)
225 / 50 / 17R  94W

트레드 폭 225mm, 편평비 50, Rim size 17인치 타이어입니다. 
숫자 94는 하중 지수를 나타내는데 670kg 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W는 한계 속도로 270 km/h 라고 합니다. ㅋ
(타이어 성능의 저하없이 달릴 수 있는 속도라고 하네요 )
제차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속도 영역이네요 -_ -;;;

참고로 

T : 190 km/h
H : 210 km/h 
V : 240 km/h
Y : 300 km/h 이하


두둥~ 이건 교체한 직후의 사진 재탕... ㅋ


아무튼 라프디에 조금은 과한 고성능 타이어(UHP)를 장착했는데요,



1. 트레드웨어


걱정하는 것 만큼 빨리 마모가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트레드가 거의 마모되지 않은 상태인거 같네요.

물론 차를 험하게 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정확히 어떻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수치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온날 보면 아직도 새 타이어 같습니다. (과장을 좀 보태서 ㅋ)

그 전 타이어와 비교하자면 이제 수명(?)의 25~30% 정도를 달린거 같은데

느낌상으로는 그 전과 같이 50,000km도 거뜬할 것 같습니다. 

물론 지나면서 더 심한 마모 상태를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고속주행


요즘은 더 속도를 안 내면서 운전하기 때문에 

고속주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ㅎ

고속도로 주행을 기준으로 느낀점만 전달드리겠습니다. 


전반적인 고속주행시의 승차감은 매우 좋은거 같습니다. 

원래 타이어에 대한 주행느낌이 거의 마모가 진행된 상태만 기억을 해서 

상대적으로 새 타이어인 지금 타이어의 주행감과 더 크게 차이가 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차가 갑작스런 차선 변경 시에도 밀리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교량위를 지나갈때 교량의 이음새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커브길에 위치하면 상대적으로 아스팔트 혹은 콘크리트 도로와의 접지력 차이에 의해 

차량의 뒤쪽이 살짝 튕기듯 흐르는 느낌이 있는데

타이어 교체 후 이 부분도 줄어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브길을 돌때 속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긴 한데 

의도적으로 비슷한 속력으로 동일한 구간을 지나가면서 느낀 점입니다. )


그리고 소음도 교체 전과 비교해서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트레드 마모가 진행되면서 계속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확실히 고속도로 운행 시에 조용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운전하는데 요즘은 볼륨을 12이상 올리면 음악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노면 소음이 심해서 음악을 기본 15~16이상 들으면서 달렸거든요.

소음 부분에서는 확실히 만족스럽네요.


한가지 단점은 고속도로의 그루빙(도로 위에 빗살처럼 긁어(?) 놓은 부분)을 지날때

차 뒷부분이 흔들리는 느낌이 난다는 점입니다. 

예전 타이어의 경우는 초기에도 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마 트레드 간격이 문제일 것 같은데 이건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냥 느낌만... ㅋ

(이 부분은 찾아보니 타이어보다는 도로의 문제인 경우가 더 크다는 글도 보이네요 ㅎ)


어쨌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고속주행 느낌이네요 




3. 빗길주행


Pilot sport 3에서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이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배수성능) 및 주행 안정성입니다. 


실은 이 부분에 대해 느껴보고 포스팅을 하려고 하다가 

올해 유난히도 비가 안 내리는 날씨가 지속되어 늦어버린 점도 있습니다. ㅋ


길게 쓸 이야기도 없이 이 부분은 매우 만족입니다. 

시내에서 시속 60km 이하로 주행 시에 물이 고인 곳을 지날 일이 있었는데

예전 타이어 혹은 코란도를 탈때를 생각하고 핸들에 힘을 꽉 주고 지나갔는데

그냥 부드럽게 지나가버렸습니다. ;;;;


나중에 속도를 더 올려서 지나도 가봤는데 

ㅎ 80km 정도였나요? 그때는 예전처럼 그런 느낌을 조금 받았습니다.  

타이어가 만능은 아니니 절대 안전 운전이 중요합니다.


어찌되었던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주행에서는

빗길에서 매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비가 오는 날 시야 문제만 아니면 빗길 운전이 매우 즐거워집니다. ㅎㅎ





조금 고가의 타이어이긴 하지만

타이어가 안전 운전에 도움을 많이 주는 부분이니까

소중한 저의 몸과 차를 위해 이 정도 투자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같은 타이어를 장착하게 될지는 더 타보면서 생각을 해 볼건데요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스러운 타이어입니다. 


매일 차를 타고 다니면서도 타이어를 보면 뿌듯해집니다. ㅎ

(겨울은 조금 걱정이 되지만...^^;;)



장마는 지났지만 아직도 다가올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해

차의 신발을 산뜻하게 교체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타이어 교체 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다음에는 UHP 타이어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직도 적정 공기압이 얼마인지 감이 안 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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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