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Iris:Info]/IT review2014. 9. 11. 14:32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 새벽(국내 시간 기준) 

애플이 쿠퍼티노 플린트센터(The Flint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이폰6 / 아이폰6 Plus(이하 아이폰6로만 표기하겠습니다)를 발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




지금까지의 키노트 프리젠테이션과 달리 아이폰6의 발표에 뭔가 김이 많이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전에 유출된 정보(루머)가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심지어는 NFC 도입까지 사전에 정보가 다 새어나가버렸습니다. 


비밀주의? 신비주의? 과거의 컨셉과 많이 멀어진 모습인데요.

생산 자체를 중국의 폭스콘에서 하고 있는 이상 타사의 보안 문제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기 힘들어

그러려니 손을 놓고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폭스콘에서의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대부분의 유출 정보들은 중국발이었습니다.)


국내 부품 공급업체(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를 통한 정보유출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을 볼 때

국내 업체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어느정도 개발 의뢰(?) 제품들에 대한 보안이 유지되고 있는 모양새를 띄고 있네요.

것의 연장선상에서 LG의 원형 OLED 모듈 발표 기사를 보고

원형으로 나올것이라고 예상한 애플 워치에 대한 기대를 접기도 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애플에서 먼저 발표한 다음에야 LG에서 공식 발표 및 제품에 채택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애플워치에 대한 정보는 거의 유출되지 않은 것은 

아직 제조 단계가 아니라 개발 단계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유추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디서 생산을 하게 될지 알 수는 없으나

혹시라도 폭스콘이 선택된다면 애플워치에 대한 정보들도 출시전에 엄청나게 풀리게 되겠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6의 사양 구성을 놓고 말이 많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폰 크기에 따른 기능 차이가 발생되는 부분이 도마에 오르고 있네요.(OIS 적용 유무)


iSight 카메라 사양 관련해 보실 분들은 아래를 클릭




아이폰은 어찌됐던 항상 Issue를 끌고 다녔으니

제품 디자인/상품성이 잘 나왔다 못 나왔다 하는 부분은 여전히 진행형인 것 같아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사양 차별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바는


"애플은 원래 그랬다" 


라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야 애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양 차별을 두고 있는데

스마트폰 분야에서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일원화된 모델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던 것이 작년 5S / 5C 부터 분화될 조짐이 보였는데

이번에 아이폰6 모델이 다시 2가지로 나뉘면서 확실한 모델 분리가 이루어졌네요.


애플 노트북(맥북)을 쓰고 계신분들이라면 잘 아시는 내용일 듯 합니다. 


2014년 미드 모델의 맥북 에어가 나오면서 

11인치/13인치 CPU 선택 제한이 사라지긴 했지만

분명 이전모델까지 11인치/13인치 CPU 성능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또한 레티나 13인치/15인치를 보더라도 CPU에서 듀얼/쿼드 코어의 성능차이가 보입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그 외 부분에도 외장 그래픽카드의 채용 여부등...

많은 예들이 있습니다.

(레티나 출시 이전엔 맥북/맥북 프로 라인의 분리 등)


얘네들이 이러는 이유야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 수야 없겠지만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라는 것이 제일 우선적인 이유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에 제 개인적인 의견을 덪붙여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전 사양의 맥북 에어를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애플의 모바일 기기 접근 기준을 보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시간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런 관점에서 2013년모델까지의 맥북 에어 라인에서 11인치/13인치 CPU 모델 차이를 둔 부분이 있습니다. 

11인치 모델이 13인치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적은 부분이 한 몫하고 있기도 하죠.

이러던 것이 하스웰 CPU 장착과 함께 CPU 선택 제한을 풀어버리고 동일한 CPU를 채택한 모델을 데뷔 시켜버렸죠.  

이런 과정에서 11인치 모델의 성능이 향상된 부분이 있으나 배터리 사용 시간은 그대로 유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제약등으로 인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없는 상태라면

보통 애플에서는 성능 제약을 통해 실사용 시간을 자신들이 원하는 기준으로 맞추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정확한 것은 OIS 기능 적용에 따른 배터리 사용 시간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 봐야하겠지만...

일반 카메라 모듈대비 배터리 소모량이 예상보다 더 클 가능성이 분명히 있어 보이네요.


어쨌든 이 부분또한 애플에서 해결하지 못한 기술적인 부분이 되겠네요.


다음 세대의 아이폰이 나오면서 AP의 미세화로 인한 전력 효율이 개선되거나

전력 소모량이 낮은 OIS 카메라 모듈을 공급받게 된다면

그 때는 4.7인치 모델에서도 OIS 모듈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1x nm급 AP의 정상적인 양산이 빠를지

OIS 카메라 모듈의 소비전력 개선이 빠를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늘어났다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적으로~...)





그나저나...

아 잔인도 하여라...

 

가뜩이나 큰 핸드폰 싫어하는데...

4.7인치 내놓으면서 거기엔 특정 기능까지 빼서 5.5인치로 눈이 가게 만드는 나쁜 것들...

일상적인 사진 촬영에 있어서 만큼은 아이폰의 사진 결과물이 참 보기에 즐거웠는데...

사진 때문에 고민하게 만드네요.


뭐..현실은 바꿀만한 여력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국내 출시일을 기다리며 한동안은 해외의 반응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쩌면 아이폰5와 함께하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겠네요.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3. 11. 4. 15:44


한창 따끈따끈하던 IT 기기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요.

고인이 된 애플의 스티브 잡스 후로 뭔가 Hot한 인물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에 따라 다른 혁신적인 기기가 나오기 전까지의 폭풍 전야일까요? 


정답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가운데서도 최근들어 사람들이 부쩍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이 e-book쪽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국내 e-book Reader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올해 초 쯤 발표한 SAM이라는 단말기 및 Service 입니다. 


우선 아래의 표를 한번 보시죠~

단말기 가격Price단말기 포함(2년 약정)비고
sam 3
₩149000
₩9900-월 3권
sam 5₩15000₩19000월 5권
sam 7₩21000₩24000월 7권
sam Family₩32000₩34500월 12권


교보문고에서 e-bbok 대여라는 개념의 서비스를 발표했는데 해당 서비스의 이름이 sam이고,

그와 함께 e-book을 볼 수 있는 단말기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물론 단말기의 이름도 sam입니다. 


e-book 대여 서비스라... 뭔가 생소한 느낌인데요

예전의 도서대여점이랑 같은 개념입니다. 

sam 3 요금제 기준으로 한 권 빌리는 가격이 3,300원입니다. 

뭔가 조금 비싼 느낌이 들긴한데요.

빌린 순간부터 180일(6개월) 간 sam을 지원하는 단말기에서 제한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sam을 지원하는 단말기라?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sam 전용 e-book Reader 말고도 요즘 거의 대부분 들고 계신

스마트폰/태블릿에서 sam 서비스를 통해 빌린 e-book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태블릿 app은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기에는 불편한 것이 사실이고 급할때나 가끔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am 단말기는 아이패드 혹은 넥서스7 등의 태블릿과 비교를 해야하겠는데요.

서비스는 그렇다고 치고 과연 sam이라는 단말기가 e-book Reader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지 살펴볼까 합니다. 



자세한 사양은 제품의 판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8809340822509&orderClick=LAV&Kc=



사양을 따지고 들자면 e-book Reader들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게는 모두 백전백패할 것이기에

사양의 비교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보다는 과연 책을 읽기 얼마나 적합한 기기인지를 비교해봐야 할 텐데요.

객관화된 비교보다는 주관적으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객관적 비교가 힘들 것 같아서 ^^;;)


단말기 포장은 매우 깔끔하고 가지고 싶게 생겼네요 ㅎ


요즘의 스마트 기기들의 포장이 다 그렇죠 뭐.ㅎ

제가 선택한 것은 흰색의 sam 단말기 입니다. 

한가지 색상이 더 있는데 당연히(?) 검은색의 단말기입니다. 

단말기의 첫 인상은 의외로 깔끔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찍어 놓은 사진이 이 사진뿐이라 ... ㅋ

e-ink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sam 단말기입니다. 

단순히 저 사진만으로 가독성을 이야기하기엔 어렵지만

태블릿과 비교해서는 확실히 눈이 편안하고 글을 읽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독서를 한다고 가정할때 눈의 편안함은 직접 경험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하긴 태블릿으로 책을 읽는 사람을 많이 보지도 못했습니다만..)

이것은 e-ink 디스플레이의 자연스러운 특징인듯 하네요.


크기는 어른(?) 기준으로 한손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인데,

무게는 200g 조금 넘는 무게로 들고 있기에 부담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인치입니다.  요즘 나오는 패블릿과 넥서스7 등의 7인치형 태블릿의 중간 크기죠.


줄간격 조절/폰트 변경/폰트 크기 조절 등

책 읽기에 필요한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화면에 뿌려주는 글자도 처음의 예상보다 깔끔했습니다. 


빌리려고 하는 책은 무선랜이 있는 환경이라면 단말기를 통한 검색만으로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초기에 책을 선택하고 로딩하는 시간이 조금 거슬리는데 (대략 4~5초 정도?)

초기 로딩이 끝나고 나면 챕터 이동 시 걸리는 로딩 시간은 그나마 짧아 거슬리지 않습니다. 

책의 용량이 크다면 로딩 속도가 더 느려질 가능성은 있으나 

책 집어들고 어디까지 읽었는지 찾는 등의 수고를 할 필요없으니 이 정도는 넘어갈만한 단점인거 같습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휴대용 기기인 만큼 배러티 사용 시간이 충분해야할텐데 

이 부분에서만큼은 태블릿을 능가합니다. 

애초에 책 읽는 것 말고는 다른 걸 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e-ink 디스플레이 자체가 매우 저전력으로 구동된다는 점과

화면에 뿌린 정보(글이 되겠죠?)는 다음 페이지 넘기기 전까지 별도 전력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용량이야 책의 용량을 생각한다면 4gb 정도는 차고 넘치는 큰 용량인데 외장 메모리 slot도 가지고 있네요.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으니 ㅎ


sam을 이용해본 사용자들이 단점을 지적하는 강화(?)터치 패널 적용으로 인한 빛 반사는

확실히 e-ink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감소시키는 점이긴 하지만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보다는 심하지 않고 각도에 따른 가독성 저하가 없으니

단말기를 들고 있는 각도를 조금만 살짝 돌려주면 극복 가능한 단점인 듯 합니다. 


sam 단말기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부족한 점  또한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단말기보다는 샘 서비스 자체에서 오는 한계가 sam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합니다. 


출판 시장의 내부 속 사정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우선 sam 서비는 아래와 같은 생태계(?)에 속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sam 서비스의 위치를 이해하기 쉽도록 간략히 그려 놓은 것으로 일부는 다른 Position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 출판물없이 e-book으로만 출판하는 경우 등)

일반적으로는 교보 문고와 출판계약을 맺을 경우 일반 출판물(보통 책) 형태로 판매를 하는데

계약을 통해 e-book을 출판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e-book으로 출판되었다 하더라도 별도 계약을 거쳐야만 sam 서비스(도서대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즉, 교보문고의 모든 컨텐츠가 아닌 sam을 위해 별도 계약을 맺은 컨텐츠만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죠.

갈수록 컨텐츠 양이 늘기는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컨텐츠양이 적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e-book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는 

조정래 작가님의 정글 만리는 sam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2013년 11월 4일 기준)


출판 업계에서 e-book 시장 자체도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단계인 듯 한데

sam의 경우는 e-book 대여 서비스라니, 아직 개념적으로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단계인 듯 합니다.

하지만 초창기보다 교보 문고에서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것이 보이기에

앞으로의 전망은 더 두고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몇 가지로 간단히 적고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장점

-. 휴대하기 편한 단말기(크기/사용시간 등)

-. 오래봐도 편안한 e-ink 디스플레이

-. 무선랜을 통한 편안한 컨텐츠 검색


단점

-. 읽을만한 컨텐츠의 부족

-. 어두운 곳에서는 볼 수 없다.

-. 개인적 욕심이지만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서비스 요금)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sam 단말기 구입 후 책을 2권째 읽고 있습니다. 

평소에 독서를 거의 하지 않는데요. ㅋ

이런 면에서는 확실히 제 기능을 착실히 하는 기기인 것 같습니다. 


e-book 시장이 조금 더 커져 sam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3. 4. 9. 12:07





-. 장점 : 다른 헤드폰은 안 써 봤으나, 크루디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를 엄청나게 잘 잡아주는 NC 기능.

-. 단점 : 충전을 해야하는 귀찮음. 묵직한 무게감. 음질은 좋으나 가격 대비는.


-. 깔끔한 디자인에 우수한 NC 기능이 들어간 괜찮은 제품. 하지만 좋은 음질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MDR-1R쪽을 선택하길.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12. 2. 23:03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9월 발표 이후, 국내 출시가 계속 연기 되었습니다.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어서 

구매 대행을 통해 홍콩으로부터 언락된 아이폰5를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구매 후 얼마 안 되어서 국내 출시일이 발표되었다는...;;;

아쉬운 것이 있다면 구매 후 얼마 안돼서 발표된 국내 발표 날짜로 인한 억욱함이 아니라 

좀 더 일찍 구매해서 쓸걸?? 이란 생각만 드네요.



안 써본 사람들은 단순히 국내 언론의 기사만 보고

다른게 없잖아? 라는 반응이지만

세상 모든 것은 직접 겪어보기 전까지는 다 알 수가 없는 것이죠 ㅎ


기존에 쓰던 폰이 3GS라서 아이폰5의 속도는 정말 대박!

조만간 국내에 정식 출시될 아이폰5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홍콩에서 구매 대행하는 업체가 두 군데 정도가 있는거 같습니다. 

하나는 지마켓이랑 관련이 있고, 제가 구매한 곳은 홍콩폰이라는 사이트였습니다. 

구매 대행의 속도는 빠름 빠름 빠름~ 이었습니다. ㅋ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일요일 저녁에 구매 신청 후 영업일 기준 3일쨰인 수요일에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온전하게 물건을 손에 넣었습니다~^^ 



업체에서 센스있게도 전면/후면 보호 필름과 케이스를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홍콩과 한국의 전압이 달라서 충전기 젠더를 함께 보내주네요.

실제 구성품을 보더라도 충전기가 국내에 출시되는 충전기와는 다릅니다. 

포장 뜯기지 않은 새것 그대로 +_+

지마켓 익스프레스를 패스한 것도 박스의 비닐 손상 유무 때문이었습니다.ㅎ




박스를 열고나니 세로로 길어진 아이폰5 화이트가 딱!!

너무너무 이쁘네요 ㅎ



기존에 쓰던 아이폰 3GS와 USIM 카드 크기가 다릅니다. 

아이폰 3GS는 일반 USIM

아이폰 5는 나노 USIM

그에 따라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USIM Tray의 크기도 다릅니다. 



아직 LTE를 쓰기엔 데이터 사용량과 요금이 부담이 되어 

기존에 쓰던 무제한 요금제 그대로 아이폰5를 사용하기로 하고

Tray 크기에 맞춰 USIM을 자르고 넣어본 결과 역시 다른 블로그에서 본대로 정상적으로 3G 신호가 잡힙니다 +_+


아이폰5의 버전을 확인해 본 결과 6.0입니다. ㅎ

최근에 SKT의 어이없는 짓에 대한 의심 글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하나가 6.1로 업그레이드하면서 LTE 850Mhz 주파수가 잡히게 patch가(애플에 의해서) 되었다는 

SKT측을 방어하는 글들을 봤는데요 


국내에서 그 동안 Native 상태의 6.0 혹은 6.01 아이폰에서 LTE 850Mhz 주파수를 잡아봐야 

아이폰 업데이트와 SKT의 특정 LTE 주파수 수신에 대한 상관 관계가 정확하게 규명이 된다는 글들이 일부 있었는데요  

제 폰을 이용하면 테스트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어쨌든 혹시나 모르는 사태를 대비해 아직까지 폰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저는 KT를 사용하는 입장이라 문제가 없지만

정보가 부족한 일반 사용자들에게 회사가 가진 정보(영업 비밀이 아닌)를 공개하지 않은 채 

자신의 회사는 잘못이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는 그런 태도를 가진 기업에 대해 좋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스로 궁금하기도 하구요 

ㅎ 테스트를 위해 SKT LTE를 잠시 가입해서 다른 블로거 분들이 진행한 Test를 

제 폰으로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기존 3GS에서 사용하던 개인 정보는 iTunes를 통해 모두 온전하게 복원했습니다~

ㅎ 이런게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또 다른 이유 아닐까요? 

폰을 바꾸면서 기존의 Data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큰데요 ㅎ

물론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이 정도는 잘 지원해주겠지요? 



세로로 길어진 화면이나 아이폰5의 미끈한 뒷모습에 대한 사진은 

이미 많이 접하셨을거라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변화가 아이폰5의 모든 것이 아니라는 점!

4S와 비교해서도 훨씬 빠른 속도와 얇아진 두께, 라이트닝 볼트 케이블의 편리함.


누가 아이폰5에 혁신이 없다고 했나요? 

엔지니어라면, 기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애플과 부품을 공급한 협력회사 엔지니어들의 눈물과 땀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세로로 커진 화면 덕분에 3GS/4/4S에 비해 조금 더 편리하게 바뀐 UI를 보면서 

애플의 UX에 대한 철학을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죠. 

그렇습니다. 국내 출시도 확정되었으니 어서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P.S : 3G에서도 이렇게 빠른데 LTE로 넘어가면 얼마나 더 빠를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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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7. 27. 14:35




블루투스 스피커 Jawbone JAMBOX입니다.





-. 장점 : 스마트폰과의 편리한 연동(배터리 잔량 표시~), 크기 대비 풍부한 음량, 그리고 이쁘다 ㅎ

-. 단점 : 비싼 가격,  비싼 가격, 비싼 가격. 그리고 생각보다 무거운 듯...


-. 스타일리쉬한 하지만 비싼 ㅋ. 가격만 무시한다면 쓸만한 스피커~! 꺼내는 순간 주목 받을 수 있는 Hot한 Item.





 

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7. 23. 16:44




예전에 Poker-X 키보드(리니어 적축)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FILCO Majestouch Tenkeyless (갈축 넌클릭) 키보드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작년 가을쯤 키보드를 구입하여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매우 잘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친구가 다른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다고하여

제가 쓰고 있던 Poker-X와 잠시 바꿔 사용하기로 하고 교환을 하였습니다. 

(친구에게 지름신 내리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의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ㅋ)


키보드에 내용(키보드 청소에 관련된 포스팅에서 관련 정보도 함꼐 ㅋ)은 

트랙백한 블로그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타자감이나 간단한 사용 느낌에 대해서만 포스팅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던 키보드에 비해서 확실히 타자감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당연하겠지요?^^;;; 스위치 타입이 다르니)


적축의 리니어 타입 스위치를 사용하는 Poker-X의 타자감은 매우 가벼운 느낌입니다. 

어느새 눌러진지도 모를 만큼 손가락에 가볍게 힘을 주면 타자가 입력되고 

키를 누른 다음의 반발감도 적은 편에 속하는 거 같습니다. 

여기에는 보강판이 없다는 것도 한 몫을 할 것 같은데요


이에 비해 갈축 넌클릭 Majestouch의 느낌은 조금 더 묵직한 키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타자 입력 시에 나는 사운드가 좀 더 타자기에 가까운 경쾌한 소리가 나네요.

특히 backspace 키를 누를때는 매우 경쾌한 소리가 납니다. +_+


적축 리니어 타입의 경우 옆의 키를 의도하지 않게 누르게 될 경우 입력이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런 키 입력 감의 차이로 갈축 넌클릭에서는 의도하지 않은 키의 입력이 줄어든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키보드의 키 pitch와 보강판 등의 구조적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ㅎㅎ이렇게 스위치 타입이 다른 키보드를 사용해 보니 

다른 스위치의 키보드들도 사용해보고 싶어지는데요..

(지름신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이 왠지 실패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오고 있습니다 ㅜㅜ)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친구와 교환을 한 majestouch 키보드쪽이 조금 더 고가의 키보드입니다.

키보드 자체의 무게도 어느 정도 있어 빠른 타이핑을 할 때에도 키보드 자체가 밀리거나 하는 느낌이 적어 

안정적인 키 입력을 보장해주는 거 같아서 괜찮은거 같네요. 


대신 무게적인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보강판이 없어 구조적으로 조금 더 간단한 

Poker-X 키보드쪽이 유리합니다. 

(고가의 키보드를 사무실에 두기가 그래서 매일 들고다녔는데... 

Majestouch는 못 들고 다니겠어요 ㅠㅠ)

들고 다닐 일이 많은 분들에게는 보강판이 없어 무게가 가벼운 Poker-X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 사이즈도 훨씬 작구요. 


대신 한/영 변환키가 없는 부분과 일부 기능키가 부족한 만큼

기능키 사용 빈도가 높은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고민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61 key(약 500g) - Poker-X

87 key(약 980g) - FILCO Majestouch Tenkeyless



여러분들은 어떤 키보드가 더 마음에 드시는지요? ㅎ

아무쪼록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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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7. 21. 22:18




한동안 회사일이 바빠서 글을 제대로 못 썼습니다ㅋ


오늘은  Mac OS X에서 지원하는 AirDrop 기능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AirDrop이란?

무선랜을 이용해 Mac 기기 사이의 파일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지금까지는 기능이 있는 걸 알면서도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요 

(macbook pro 한대 밖에 없었으니 ㅋ)

얼마전에 레티나 맥북 프로를 구입하면서

드디어 이 기능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용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파인더에서 AirDrop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무선랜의 통신 가능한 범위에 있는 OS X 기반의 컴퓨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낼 파일을 선택하고 보낼 컴퓨터 아이콘 위로 드래그합니다.

(파일 및 폴더 자체도 가능하더군요)



그럼 아래와 같이 파일을 보낼건지를 물어보는 팝업이 뜨구요

보내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럼 파일을 받을 컴퓨터에서 저장할건지 혹은 거절할 건지를 묻는 팝업이 뜹니다. 

아래 스크린 샷은 클릭하면 원래 해상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려 2880 x 1800 입니다.



파일의 전송 상태를 아래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주고받을 때 윈도우에서는 전송속도를 보여주는데요

윈도우에서와는 다르게 전송중인 속도를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속도자체는 그렇게 빠르지 않은 것 같지만

별도의 설정없이 간편하게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추가로 속도를 대충 알아봤는데 2GB 정도를 주고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20분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ㅎ

큰 파일을 주고 받는 용도보다는 용량이 작은 문서 파일을 주고 받는데 적합해 보입니다~)


윈도우에서도 지원을 하는 기능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간단한 방법을 통해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매우 편리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맥의 경우 무선 기술을 정말 열심히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 줍니다. 

조만만 출시될 마운틴 라이언의 airplay기능을 이용한 미러링의 경우는 

애플tv를 통해 연결된 모니터에 무선으로 컴퓨터의 화면을 공유해 주는 기능인데요

다음에는 이 기능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해 봐야겠습니다. 





조금 더 알아봤더니 2008년 이후 출시된 맥에서만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맥북이냐 iMac이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자세한 것은 애플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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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4. 29. 23:01




Apple TV에 이어 Daum TV+도 질러버렸습니다. 

(다음달 카드값이....ㅠㅠ 여친님께 허락도 없이 그냥 질러버렸다는...)



어찌되었던 지른 물건 잘 사용해보자 싶어서 

이번 주말 본가쪽으로 가서 유선 케이블 신호를 연결하고

몇 시간 정도 사용을 해 봤습니다. 


이미 발빠른 블로거분들이 사용기를 올리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

조금 늦은 사용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Apple TV를 먼저 경험해 봤기 때문에 

계속 Apple TV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글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좀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길 바라는 의도에서 그런 것일 뿐 

일방적으로 제품을 비난할 생각으로 쓰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ㅎ) 


그나저나 사진을 미리 찍어놨는데...

발로 찍었는지..쩝... 전부 핀이 나간 상태네요...^^;;;




우선 제품 포장 모습입니다.

옆에는 이미 설치되어 있는 Apple TV가 보입니다.





포장은 Apple TV와 제품 크기 차이도 나고

다른 부속들이 많아 당연히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박스의 옆면에 나와 있는 제품에 대한 특징 및 자랑(?) 글 들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나중에 리모컨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의 아이콘이 뜨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의 설명서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다양한 App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아직은 제품 출시 초기이고 서비스 초기라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App이 있지는 않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App이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현재까지는 다음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자신의 다음 클라우드 서버에 있는 파일들을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ㅎ




다른 옆면에는 조금 더 자세하게 제품의 장점을 마구마구 적어 두었는데요.

솔직히 눈에 별로 안 들어옵니다. ^^;;;

디자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너무 많은 기능을 자랑하다보니

무엇이 더 핵심 기능인지 찾아보기 귀찮아서 일 것 같습니다. 

과감하게 밀어야할 기능에 대해 간단하게 적는것이 어떨지 싶습니다. 





아래 중간에 보시면 안드로이드 마크가 보입니다. 

Daum TV+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기반입니다. 

이를 통해 인터넷 브라우징도 지원을 하는데요.

미리 이야기 드리자면 그닥 편리하진 않습니다. 

(속도 문제가 가능 큰데요... 아무래도 CPU성능이 매우 처지는 거 같습니다 ;;

화면 스크롤하다가 답답해 죽습니다. ㅡㅡ;;)



아래 사진은 Daum TV+에서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옆면입니다. 

특이한 점이 리모컨 후면에 쿼티 자판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죠.

위에서 잠시 언급한 인터넷 브라우징을 위한 쿼티 자판입니다. 






이쯤에서 제품을 꺼내본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옆에 보이는 Apple TV에 비해 제품 크기는 확실히 큰 편입니다. 

가로 세로의 크기 차이가 아니라 높이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네요.

아무래도 Apple TV에 없는 TV 튜너 기능 등

다른 기능들이 들어가다보니 제품 크기가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품 디자인이 나쁘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름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품의 뒷면입니다.

확실히 Apple TV의 후면에 비해 많은 단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USB 포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USB 메모리를 연결해 Daum TV+에서 동영상/음악/사진 등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빠트리고 지나갈 뻔 했는데 키보드와 마우스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요즘 나오는 일반 LCD(LED) TV에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나름 나쁘지 않은 기능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대부분의 TV에 있는 기능이라 중복된다는 점에서

조금 뭐랄까...어찌보면 괜히 억지로 끼워넣은 기능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차피 국내형 VOD 서비스에 초점을 둔 제품이라면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의 확장성(키보드/마우스)을 위해 USB포트를 포함해 둔 뒤 

활용성을 위해 추가한 기능인 거 같긴한데 이 부분은 사용자들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아래는 Daum TV+에 포함되어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를 Apple TV의 리모컨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찍어 놓고 보니... Daum TV+의 리모컨을 거꾸로 찍었네요..^^;;

Daum TV+의 리모컨은 정말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쿼티 자판에 마우스 트랙패드 그리고 심지어 음성 인식 기능까지...

음식 인식 성능은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원은 리튬 이온 전지를 내장하여 충전식으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입니다.

제품에 USB  cable도 포함이 되어 있고 아니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Micro USB와도 호환이 됩니다.

(즉, 스마트 폰을 가지고 계신분은 스마트 폰 충전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사용을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기능을 넣다보니 리모컨의 조작성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메뉴"버튼의 위치인데요

사진에서는 제 실수로 위쪽에 가 있지만

실제로는 리모컨의 중심을 기준으로 아래쪽 가운데에 "메뉴"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는 제일 자주 사용하는 버튼이 

"메뉴" & "TV 가이드" 버튼이었는데요

리모컨을 자연스럽게 손에 쥐고 나면

일반적으로 버튼을 누르는 엄지 손가락이 편하게 이동하기 어려운 위치에 해당 버튼들이 위칙하고 있습니다.


아마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네비게이션 버튼 및 마우스 트랙패드 사용에 중점을 두고 버튼을 배치한 것 같은데

실제로 향후에 어떤 버튼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조금 불편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전원을 켜고 난 다음에 제품의 전면에 보이는 Daum 로고입니다. 

실제로 불빛이 들어오는데요 ㅎ 

이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사진에서는 흰색에 가깝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아래 로고를 통해 전원이 켜져있는지 꺼져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나면 잠시 후에 TV에 가장 먼저 보이는 장면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생각보다 부팅에 시간이 걸리는 거 같은데

(정확한 시간을 재보진 못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건 Apple 제품에 익숙해져 실제 전원 온/오프가 아니라

하이버네이션에 의한 시간차이일 수도 있기에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최초 부팅시에는 Apple TV와 동일하게 네트워크 설정을 거쳐야합니다. 

여기서 Apple TV보다 장점이 하나 보이는데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인터넷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이지요.

무선 네트워크의 성능(연결 안정성 등...)을 확인해 보진 못했으나

일단 이 부분에서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모습이 보여 만족스럽습니다.







아래는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것입니다.


첫 번째는 방송편성표에서 네이게이션 버튼으로 

위 아래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속도 면에서 약간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보이는데요.

조금의 딜레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더 느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가장 문제라고 생각되는 TV튜너 기능입니다.

화면을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TV튜너 기능이 매우 부족해 보입니다. 

화질이 너무 떨어지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집에 설치를 해 드렸더니 아버지께서 화면 화질 때문에 유선 케이블은 그냥 TV에 바로 연결해 버리셨습니다.

벌써 이 부분에서 Daum TV+에서 이야기하는 장점 하나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 부분은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최대한 빨리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용해 본 분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너무 단점만 이야기하면 미안하니까 장점을 하나 깔고 가겠습니다. ㅋ

스포츠 중계 센터 부분인데요. 

EPL등 스포츠 중계를 라이브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스케쥴도 미리 확인이 가능하구요.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마음에 들 기능인데

현재까지는 컨텐츠가 매우 부족합니다. 

야구도 가능할 줄 알았는데... 야구는 아예 빠져있습니다. 

(결국 단점을 지적하고 가는...^^;;)








지금까지 Daum TV+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대를 하고 산 제품인데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희망적인 부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5월 초에 에브리온TV의 VOD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더 좋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게 될지에 따라 

Daum TV+의 미래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용감하게 사업을 시도한 Daum이라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매우 큽니다.



나중에 기능이 추가되면 다시 Daum TV+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추가 포스팅이 될 수 있길 바라면서... ㅋ

즐거운 일요일 밤 보내시길~




P.S : 제 친구들이 Apple TV에 HDMI 케이블이 빠져있다고 

Apple이 치사(?) 하다고 그랬는데 ㅎ 

Daum TV+에는 HDMI 케이블 기본 제공입니다~

가격이 더 비싸서 그런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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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4. 27. 18:40




Apple TV 나온 이후로 계속 군침을 흘리고 있다가

3세대 Apple TV가 나온 것을 보고는 반드시 지르겠다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ㅋ


그러던 것을 

이번에 일본 출장을 가는 동기에게 부탁하여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_+


사실 국내에서는 Apple TV의 쓰임새가 

미국에 비해서 제한적인 것이 사실인데요 

그래도 사용을 시작하고 나니 

나름 Apple TV의 장점이 편리하게 다가오네요.


지금부터 간단하게 Apple TV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일본에서 산 제품이라 엔화로 가격이 적혀있는데요

동기가 지불한 금액은 달러로 약 108달러였습니다. 

최근 환율을 적용하면 한화로 122,472원쯤 되는 가격입니다.

구매 대행을 이용해 구입하는 금액보다 저렴하네요 +_+ 

우선 획득한 가격에 만족을 ㅋ




옆에 차량은 토미카의 미니어쳐 자동차 모형입니다. 

ㅋ 비교해서 찍어놓은건데 옆에 미니어쳐의 크기를 알 수 없으니

사진만으로는 실제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네요ㅋ

하지만 정말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다음은 옆에서 찍은 Box 사진입니다.

역시 일본 출시 상품이라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일본어가 적혀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ㅋ

일본어는 한마디도 못 하기 때문에...^^;;;








다음 사진은 이번 Apple TV 3세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지원가능한 최대 해상도가 표시되어 있는 옆면의 모습입니다.

Full HD를 지원하는 Apple TV 3세대입니다. 








애플의 제품 포장은 이미 유명해져서 따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다른 회사에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장점들을 배워서 이제는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포장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 업체에는 벤치마킹이라고 하면서 대놓고 베낀 포장으로

애플의 지지자들로부터 욕을 엄청 먹기도 했지요ㅋ




열어보면 딱... 제품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fit한 포장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가로 세로 방향으로 ㅋ 포장의 높이는 제품 크기보다 훨씬 높습니다. 약 3~4배쯤?? ㅎ)




main 제품인 apple TV 셋톱박스를 꺼내고 나면

그 아래에는 애플의 신형 remote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거 따로 사면 가격이 꽤 나가는 물건입니다. +_+

(단품 가격이 25,000원 입니다. ㅋ)








다음 아래 사진이 박스에서 모든 구성품을 꺼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물론 제품의 설명서 등은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




매우 단촐합니다. 

전원케이블 / Apple TV / remote

뭔가 허전하죠?

HDMI 케이블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별도로 구매를 하셔야 한다는...ㅋ 

조금 아쉬울 수 있으나 apple remote 가격을 생각한다면

너그러이 생각하고 넘길 수 있을 듯 합니다. ㅎ 



사용을 하기 위해 케이블을 연결하려고 하는 순간...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ㅋ

위에 사진에 전원케이블의 앞쪽이 보이시는지요? 

110v 입니다. ㅡㅡ;;


일본에서 출시된 제품이라는 것을 순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대략 난감....

결국은 밤중에 이마트에 급하게 가서 

돼지코를 사려고 했는데...

돼지코는 따로 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유니버셜 어댑터라는 물건을 사서 왔는데...

생각해보니 맥북프로용 전원케이블 연장선이 집에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결국 이마트에서 구입한 제품은 환불처리했습니다. ^^;;;)




우여곡절끝에 성공적인 제품 설치가 끝났습니다. 

전원을 켜고 나면 언어 설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영어로 사용을 해도 되겠지만

한국어 지원이 되는데 굳이 영어로 사용할 필요는 없을 듯 하여

한국어를 선택하고 다음 화면으로~






main 화면이 2세대 기본 화면에서 확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ㅎ

그전 화면은 어떠했는지 직접 사용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main화면에서 드는 느낌은 

어딘지 모르게 apple스럽지 못하게 정신없어 보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ㅋ




UI에 대한 편의성 부분은 조금 더 사용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ㅋ



맥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홈 공유를 통해 

컴퓨터에 있는 사진/동영상을 스트리밍하여

모니터 혹은 TV를 통해 편안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설정을 통해 편리하게 홈 공유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입후 지금까지 주로 사용하고 있는 기능은

주로 홈 공유를 통한 사진/동영상/음악 스트리밍입니다. 

그리고 심심할때는 WSJ live 채널의 뉴스를 스트리밍해서 보고 있는데요

확실한건 리모컨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모든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깔끔한 화면을 통해 PC를 거치지 않고 

모니터를 통해 사진/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게 

어찌보면 별 것 아닌 기능인데

사용을 해 보시면 예상외로 편하다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Apple TV를 한번씩 사용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앞으로의 컴퓨터 기술 혹은 미디어 기술의 발전 방향의 

첫 단추를 어느 정도 느껴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끝내겠습니다 ㅎ






최근에 다음에서 다음TV라른 셋톱박스를 출시했는데요

요 제품도 질렀습니다. --;;;

조만간 다음TV에 대해서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3세대에서 추가된 아이팟/아이패드의 화면을 미러링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미러링..이건 저도 딱 한번 해 보고는 아직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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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Iris
[BlueIris:Info]/IT review2012. 3. 27. 22:13




오늘은 Lumia 710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사용하면서 느끼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볼까 함니다. 


험담(?)을 하기전에 칭찬부터 하고 넘어갈까요? ㅋ

아이폰3GS 는 갈수록 느려지고 있는 것 같은데, 

나름 빠른 CPU를 지니고 있는 Lumia 710의 속도는

만족할 만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브라우징에서는 생각보다 

쾌적함을 느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요.


여기서 부터가 본격적인(?) 험담이 되겠습니다. 



1. 웹브라우징의 편의


아이폰의 Safari에 비해 

Lumia710의 익스플로어 9이 느린 것 처럼 느껴집니다. 


느린것이 아니라 느껴진다고 이야기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것은 모바일 페이지가 있는 사이트임에도 

safari에 비해 일반 PC용 브라우저로 접속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저의 블로그 주소를 각 스마트폰의 브라우저에 입력을 합니다. 


아이폰 : http://blue-iris.tistory.com

Lumia 710 : http://blue-iris.tistory.com


접속은 다음과 같이 되는군요. 


아이폰 : http://blue-iris.tistory.com/m (모바일 웹)

Lumia 710 : http://blue-iris.tistory.com ( PC버전 웹)


사용자의 명령을 더 충실히 이행한 것은 망고폰이겠지만,

사용자들이 항상 정확한 명령을 내리지는 않는 다는 것.



화면 해상도 혹은 CPU속도에 따른 자신감의 결과일까요? 

하지만 그 자신감에 비해 

스마트 폰이 감당하기에는 다소 큰 data양과 3G망의 속도 한계로 

항상 일정 시간의 로딩 속도를 보여줍니다. 


동일한 모바일 페이지라면 속도 비교가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요

굳이 모바일 페이지가 있는 사이트를 원 사이트로 접속하게 만든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무리 화면 해상도가 뛰어난 들 작은 화면에서 

그 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여주기 어려울텐데 말이죠.


적어도 접속 페이지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옵션이라도 마련하는게 망고의 앞 날을 위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Lumia의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화면 스크롤 UI


실은 1번 내용보다는 이번 내용을 위해 시작한 포스팅입니다. 


페이스북 /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이

매우 쉬운 망고입니다. 


자연스레 글을 읽다 보면 아래로 아래로 스크롤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 불편함이 발생하네요. 


한참을 아래로 내린 다음 다시 제일 위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아이폰은 화면 상단의 가운데를 가볍게 터치하면...

바로 페이지의 최상단으로 스크롤이 이동합니다. 


하지만...

Lumia710...열심히 내려온 만큼 위로 스크롤을 해야합니다. ㅠㅠ

물론 옵션을 띄우고 새로 고침을 누르면 제일 위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단계의 복잡함과

새로 고침과 페이지 제일 위로 올라가는 스크롤은 엄연히 목적이 다릅니다. 

제가 아직 발견을 못 한 것일까요? ㅋ

편하게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아신다면 

저에게 좀 댓글로 알려주세요~^^;;;



스마트폰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U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스마트 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여기저기 보이긴 하지만

진짜 모바일 OS의 삼국 시대를 열기를 꿈꾼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앱을 많이 확보하고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공급한다고 반드시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소니의 PS3를 보면서 이런 점들을 잘 느꼈을 마이크로 소프트일텐데

부디 더 많은 아이디어로 윈도우 모바일 8을 출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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